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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건축계획을 기계학습으로 자동화

  • 관리자 (irsglobal1)
  • 2018-04-03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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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획을 기계학습으로 자동화, 임료수입이나 가동률도 시산(試算) 가능해,

 

2018년 3월 29일, 일본 스타츠그룹의 싱크탱크인 스타츠총합연구소는,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임대주택의 사업ㆍ건축설계의 작성을 자동화하는 Web서비스 LAPLACE(라플라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동 그룹이 가진 건축ㆍ부동산사업의 축적데이터를 활영한 것으로, 사업계획지에 대한 건설가능한 임대주택의 개산이나, 건설후의 사업수기계획 등을 단시간에 시산가능하다. 2018년 5월부터 그룹내에서 이용을 개시하여 동년 12월을 기점으로 사외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토지소유자나 부동사투자가의 임대주택의 건축ㆍ사업계획을 세울 경우, 계획지의 정보입수나 행정에 따른 조사, 설계의 의뢰, 건축비의 개산, 자금설계의 시산 등 복수의 수순을 밟을 필요가 있다. 스타츠코퍼레이션 신규사업추진실의 光田祐介씨는 현재 이러한 건축ㆍ사업계획의 책정에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스타츠총합연구소가 개발한 라프라스는, 이러한 임대주택의 건축ㆍ사업계획의 작성을 효율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이다. 택건자격취득자 레벨의 지식만 있으면 약 15분으로 계획의 책정이 가능해진다.

 

라프라스는 Web브라우저에서 조작을 한다. 우선 표시된 지도에서 계획지를 선택하여, 선택한 토지의 조건에 맞춰 건폐율이나 용적률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이러한 제약조건의 안에서 건설가능한 건물의 플랜이 간이적인 3D모델과 2차원의 도면으로 표시된다. 플랜은 주거수를 우선하는 패턴이나 용적소화율을 우선하는 등 복수의 조건에서 검토가 가능하다.

 

또한 작성한 간이 3D모델의 도면은, Excel, DXF, IFC파일 등으로 출력가능하여 CAD나 BIM소프트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플랜을 선택하면, 건설비용의 개산과 함께, 자금계획이나 임료수입의 예상, 장기의 수선계획등도 자동으로 작성되어진다. 이러한 토지에 맞춘 플랜의 작성이나 비용의 개산, 임료의 예측 등에 기계학습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건설비용의 개산에 대해서는 ‘오차 5%이내의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라프라스로 건축ㆍ사업계획을 작성가능한 건축구조는 RC조 뿐으로, 대상지역은 도쿄도, 치바현, 사이타마현, 카나가와현의 일도삼현. 이후, 대응하는 구조의 종류나 대상지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자동화를 실현하는 세 개의 추계모델

 

건축ㆍ사업계획을 자동으로 작성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스타츠총합연구소는 부여된 데이터에서 건축비용, 임료, 가동률ㆍ임료추이를 계산하는 세 개의 추계모델의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세 개 전부 그룹내의 사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건축비용을 개산하는 추계모델에 관해서는, 그룹회사에서 건설ㆍ토지활용 컨설팅 사업을 다루고 있는 스타츠CAM가 가진 3년분, 약 1600건의 데이터를 활용.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기계학습(선형회귀)모델을 작성하였다. 시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비나 일반관리비 등은 누적계산으로 산출하여, 순공사비의 부분을 기계학습으로 추계하도록 되어있다.

 

임료와 가동률ㆍ임료추이를 시산하는 추계모델의 개발에 관해서는, 그룹회사가 운영하는 부동산ㆍ주택정보 사이트 피탓토하우스의 데이터를 활용. 임료를 사정하는 추계모델은 피탓토하우스에 게재된 2.5년분, 약 2억 레코드의 임료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임료정보를 노선별로 분류하여 교사용 데이터로서 학습시켜, 입지조건 등의 정보에서 임료를 추계가능하도록 하였다.

 

가동률ㆍ임료추이의 추계모델은, 피탓토하우스의 20년분, 약 31만4000가구의 성약데이터를 활용, 연선별, 방 배치별로 가동률을, 실적데이터에서 임료변동률을 추계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러한 추계모델의 개발에 있어서는 니혼대학의 清水千弘교수와 협력하였다.

 

이러한 세 개의 추계모델이, 라프라스의 건축ㆍ사업계획작성의 자동화를 실현하는 핵심이 된다. 추계등의 데이터처리는 모두 클라우드서버상에서 이뤄진다. 또한 라프라스에서 이용하는 지도정보는 NTT공간정보의 ‘GEO SPACE’. 간이모델kkehaus의 제작은 컴퓨터시스템연구서의 ‘ROOK2’, 지반정보에 관해서는 응용지질의 ‘3차원지반정보서비스’를 활용. 라프라스와 이러한 서비스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에 제휴되어있다.

 

스타츠 그룹에서는, 2017년에 BIM데이터를 활용하여 건물의 기획설계, 시공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매니지먼트 가능한 BIM-FM시스템을 발표하였다. 라프라스는 이 BIM-FM시스템과도 제휴되어있다.

 

光田씨는 ‘라프라스는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감에 의존한 부동산가격의 결정프로세스를 자동화ㆍ투명화 가능하다. 스타츠 그룹에 있어서는, 부동산ㆍ건축ㆍ금융을 횡단하는 서비스’라고 말하였다. 2018년 5월부터 사내에서 베타판의 이용을 개시하여 동년 12월에는 타사에의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용요금 등은 미정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월액과금제, 규모에 따라선 엔터프라이즈계약 등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림> 시스템 구성도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329-00000019-biz_it_sj-bus_all.view-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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