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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2035년 전고체 전지 시장은 21조원 규모

  • 관리자 (irsglobal1)
  • 2021-05-1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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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물계, 2030년경부터 본격적인 보급 단계로

 

일본 후지경제는 2020년 12월에, 전고체 전지 시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 규모를 보면, 2020년에는 34억 엔이며, 2035년에는 2조 1014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차세대 자동차(xEV)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전고체 전지 4개 품목 외에, 비리튬계 이차전지 7개 품목, 신형 리튬 이차전지 8개 품목, 차세대 전지 재료 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응용 제품 3개 품목에 대한 차세대 전지 채용 동향 및 차세대 전지의 제조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조사 기간은 2020년 7~10월이었다.

 

전고체 전지 시장은 산화물계와 고분자계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분간은 이들이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는 황화물계 시장이 xEV를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합수소화물계도 2030년경에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xEV용 전고체 전지의 용량 기반 수요는 2020년에 44MWh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035년에는 101600MWh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화물계는 대형 ‘벌크형(전고체/유사고체)’과 소형 ‘박막형/적층형’으로 분류된다. 벌크형은 xEV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전고체 전지는 실용화를 위한 기술적인 장벽이 높아, 현재로서는 전고체 전지에 비해 성능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유사고체 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유사고체 전지는 2020년 전반에 EV에 탑재될 예정이다. 벌크형 전고체 전지는 2030년대에 xEV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박막형은 웨어러블 기기나 IC 카드, IoT에서 채용될 전망이다. 얇고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특징은 있지만, 제조비용이 많이 들고, 용량을 증가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 용도는 한정될 것이다. 적측형은 MLCC나 칩 인덕터를 취급하는 일본 기업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고분자계는 현재 유럽 위주로 수요가 존재하며, EV나 EV 버스, ESS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중국의 전지 회사가 양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량 등 성능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면, 2030년 이후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화물계는 샘플 출하가 시작된 단계이다. 현재는 우주용으로 한정하고 있다. 양산 기술이 확립되면, 장기적으로는 xEV용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전반에도 EV에 탑재될 것이며, 2025년경부터는 탑재한 차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2030년경에는 본격적인 보급 단계를 맞이하고, 2035년에는 1조 5775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제조 프로세스는 습슥 도공법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공법은 현재의 리튬이온 전지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수소화물계는 전지 회사에서 EV에 탑재하기 위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경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내열성 및 고용량 밀도를 필요로 하는 용도에서부터 채용이 시작될 것이다.

 

<그림> 전고체 전지의 세계 시장 예측

자료 : 일본 후지경제

 

또한 급속 공기나 나트륨이온, 칼륨이온, 마그네슘과 같은 비리튬계 전지 시장도 조사했다. 2020년은 나트륨이온을 중심으로 1억 엔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30년 이후에는 ESS나 xEV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2035년에는 555억 엔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21 국내외 수소자동차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 상세 보기

https://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1000000&goods_idx=84831&goods_bu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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