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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주요국별 5G 도입 상황

  • 관리자 (irsglobal1)
  • 2019-04-29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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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2018년 10월 1일에 세계 최초의 5G(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여기서는 지난 2018년 11월 8일에 개최된 ‘에릭슨 포럼 2018’의 기자회견에서 에릭슨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인 노자키 토오루 씨가 강연 내용과 총무성이 주최한 ‘제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관한 공개 청문회’(2018년 10월 3일)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5G 상용 서비스의 최신 동향과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 네 곳의 5G 서비스 진출 상황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5G/IoT시대를 맞이하여, 공동 가치 창조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전개가 가속화되고 있다.

 

1) 전 세계의 5G 상용 서비스 동향

 

〔1〕 버라이즌이 5G 서비스의 첫 시동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의 5G 개시 계획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2018년 10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림> 전 세계의 5G 서비스 제공 시작과 계획

 

 

이후 2018년 말에는 AT&T가, 2019년에는 스프린트와 T모바일이라는 미국의 주요 4개 통신사업자가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5G에 있어서는 미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2〕 동북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앞서 나간다

 

동북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앞서나가고 있어, 2019년 4월 3일에 SK tetlecom, LGU+, KT(한국텔레콤)가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중국의 3대 통신사업자인 중국이동(차이나 모바일),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 중국연통(차이나 유니콤)은 딱히 눈에 띄는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현재 계획으로서는 2019년 말에 상용 서비스, 상용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은 2019년 9월 20일에 럭비 월드컵이 일본에서 개최되는데, 그 시점에 5G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 후 서서히 넓혀나가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는, 빠른 곳은 2019년 초반에 스위스 Swisscom, 스웨덴 Telia, 핀란드의 DNA와 elisa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영국의 BT에 이어, 2019년 말에 Vodafone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 2020년에는 스페인의 Telefonica, Deutsche Telekom(독일 텔레콤) 등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세아니아 및 중동에서는 호주가 비교적 빨리, 2019년 초반에 Telstra와 OPTUS 두 회사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며, 그 후 싱가포르의 SingTel, 사우디아라비아의 STC 등이 5G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미국이 많이 앞서나가고 있긴 하지만, 2019년 초반부터 후반에 걸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는 사업자가 많을 것이다.

 

2) 선행하는 미국과 한국의 5G

 

〔1〕 미국 4개 회사의 전략

 

아래 그림은 미국의 AT&T, Sprint, T-Mobile, Verizon의 5G 서비스 전략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미국 통신사업자의 5G 서비스 전략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4개 회사가 각각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5G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2〕 한국은 5G 서비스 시작

 

우리나라는 지난 4월 3일에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했다. 2011년 상용화된 4G LTE보다 최대 1300배 빠른 기가급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이동통신 기술이다.

 

<그림> 한국 통신사업자의 5G 계획과 서비스 전개

 

5G 상용화가 시작된지 한 달여가 지나고 있지만, 원활하지 못한 통신환경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는 5G 커버리지를 보강하는 등 소비자 신뢰회복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2022년까지 5G 전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연내 85개시 동(洞) 단위 전국 규모 커버리지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일부 통신사도 지역 기지국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5G 상용 서비스는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 후반부터 대규모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의 대규모 시범 사업은 약 10만개 정도의 기지국을 만들어 실시될 것이다.

 

3) 5G용 주파수와 WRC-19

 

5G를 실현하는 주요 요소인 주파수는, ITU-R의 주최 하에 2019년에 개최되는 WRC-19 (2019년 세계 무선통신 회의)에서 각국이 제안하고 보조를 맞추며 심의하고 할당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각국의 사정을 고려하여 국내 할당을 실시하여, 5G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은 이미 총무성에서 할당안이 발표되어, 5G를 위해 6GHz 이하의 대역에서 600MHz 폭 및 밀리파 대역(27GHz대)에 1.6GHz폭 등 대규모 주파수대가 준비 중이다.

 

4) 5G 스마트폰의 이미지

 

다음으로, 사용자에게 친숙한 5G 스마트폰의 사례를 살펴보자.

 

현재 발표된 스마트폰의 사례를 그림 4에 정리하였다. 4종류 모두 퀄컴의 X50이라는 칩세트(사진)를 사용한 것으로서, 2019년 초반부터 시판될 것이다.

 

그림4의 가장 아래에, Intel, UNISOC, MEDIATEK, 삼성, HISILICON 등 각 칩세트 벤더가 나와 있는데,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반에 걸쳐 5G에 대응하는 칩세트가 시장에 선보여지게 될 것이다.

 

<사진> Qualcomm Delivers Breakthrough 5G NR mmWave and Sub-6 GHz RF Modules for Mobile Devices

 

<그림> 5G 스마트폰과 칩세트

 

 

5) 일본의 5G 서비스와 통신사업자의 동향

 

〔1〕 NTT 도코모

 

NTT 도코모는 그림5에서와 같이, 일본에서 2019년 9월 20일에 개최되는 럭비 월드컵에 맞춰, 2019년 9월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개막 : 2020년 7월 24일)과 도쿄 패럴림픽(개막 : 2020년 8월 25일)을 고려하여, 2020년 봄부터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림> NTT 도코모의 5G 상용 서비스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지국 장치를 ‘세대가 공용화’하여 효율적ㆍ경제적으로 운용하고, 다양한 부가가치와 융합한 요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2〕 KDDI

 

KDDI의 5G 상용 서비스는 2019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작될 것이며, 2020년부터는 4G와 연계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다. 5G를 통해 일본이 직면한 사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이 창출하는 초스마트 사회 ‘Society 5.0’으로 나아간다.

 

<그림> KDDI의 5G 상용 서비스 계획

 

또한 IoT 시대에 발맞춰, 5G를 통한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들도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을 위해, 고객과 MEC(엣지 컴퓨팅)의 사용례를 공동 가치 창출해 나가면서, 네트워크 슬라이싱에 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다.

 

〔3〕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그림7과 같이, 5G 상용 서비스를 2019년부터 시작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2019년 여름 이후부터는 경기장의 현장감을 5G 체험 룸에서 VR360°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5G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다.

 

<그림> 소프트뱅크의 5G 전개 스케줄

 

 

또한 2020년 도쿄 올림픽 경기를, 멀리 떨어진 곳에서 VRㆍ스마트폰 등으로 시청할 수 있는 5G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 분야로서, 엣지 컴퓨팅을 통한 5G 초저 지연 환경을 만들어, 주택조성지 및 공장에서 원격조작도 할 수 있다.

 

〔4〕 라쿠텐 모바일 네트워크

 

총무성으로부터 1.7GHz대의 전파를 할당받은 라쿠텐 모바일 네트워크(라쿠텐의 자회사)는 2019년 10월부터 휴대전화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일본의 네 번째 이동통신 사업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히가시메이한을 중심으로 4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축 중인 4G 네트워크는 5G의 가상화 아키텍처를 미리 받아서, 그림8과 같이 NR(5G의 New Radio)을 추가하고 네트워크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때맞춰 5G로 옮겨갈 수 있게 만들고 있다.

 

<그림> 라쿠텐의 5G 이동 : NR 추가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때맞춰 5G로 옮겨갊

 

또한 4G에서 5G로 옮겨가기 위해, 네트워크 슬라이싱에 대응하는 5G 네트워크 코어를 빠르게 도입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sgforum.impress.co.jp/article/4928?page=0%2C1

 

 

 

관련 도서(신간) : 글로벌 상용화 경쟁으로 뜨거운 - 5G 기술개발과 킬러 애플리케이션 시장 동향’ 보고서 상세보기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2000000&goods_idx=82889&goods_bu_id=

 

 

 

관련 도서(2) : 5G 및 인공지능 기반 대표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글로벌 시장동향과 관련업체 현황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2000000&goods_idx=82763&goods_bu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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