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검색

바이오/의료 전 세계 의료기기 수요 - 서양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국, 아시아 등 신흥국가는 높은 성장세

  • 관리자 (irsglobal1)
  • 2020-06-08 23:28:00
  • hit2885
  • 210.105.50.235

출처 : 일본 미즈호 은행산업조사부가 2019년에 발표한 자료

 

<표> 전 세계 의료기기 수요 전망

(주1) 유럽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을 말함.

(주2) 아시아는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을 말함.

(주3) 2018년의 유럽, 세계, 2019년 이후의 수치 및 CAGR은 미즈호 은행산업조사부에 의한 추계 · 예측임

 

 

① 세계 : 서양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흥국가의 높은 성장으로, 연율 +5.5%의 성장이 예측된다.

 

2018년의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이 43%, 서유럽이 25%, 일본은 6%로, 선진국 시장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연율 +5%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신흥국가(중국 포함)가 계속해서 고도로 성장함에 따라 2024년까지 연율 +5.5%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② 미국 : 2018년은 전년도 대비 +5.9%로 안착

 

미국에서는 민간 의료보험이 중심이 되어 많은 병원들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때문에, GDP에서 의료비용의 비율 및 환자의 1인당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의료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왕성하며, 2018년의 미국 시장은 전년도 대비 +5.9%로 안착하였다.

 

2019년은 +5.3%로 예상됨

 

2019년은 임상 현장에서 수술 지원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의료기기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전년도 대비 +5.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적으로는, 의료의 이노베이션 촉진으로 인해 연율 +4.7%가 예상된다.

 

의료기기의 인증을 담당하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의료의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신기술을 활용하는 의료기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인증 받은 기기에는 파킨슨병 조기 진단기기, 병리의사의 암 진단 지원 도구, 알츠하이머 진단용 망막 화상 진단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또한 FDA는 의료기기로서의 소프트웨어(SaMD)를 신속하게 인승하기 위한 Pre-Cert 파일럿 프로그램도 신설하였다. SaMD를 개별 제품별로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인정하고, 인정받은 기업이 개발한 SaMD에 대한 심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9월에 Apple Watch에 탑재된 심전도 앱이 의료기기로서 인정받은 것 역시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이 실행되고 있어, 의료기기의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4년까지 연율 +4.7%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유럽 : 이노베이션의 진전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한다.

 

유럽에서는 각 정부가 의료분야에서 로봇 및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 역시 도입되고 있어, 2018년에는 전년도 대비 +5.0%로 안착하였다. 2019년에도 +5.5%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에는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어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5월에는 의료기기의 새로운 규제 MDR(Medical Device Regulation)가 적용될 예정이다. MDR은 미국의 인증보다 엄격한 규제가 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기업은 그 대처 방법을 찾고 있다. 중기적으로 볼 때에는, 유럽 시장을 위한 의료기기를 인증 받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제품의 시장 진출이 늦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약간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④ 중국 : 2019년에는 미중 무역마찰로 인해 전년도 대비 +10.0%에 그칠 전망이다.

 

2018년의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전년도 대비 +13.8로 마무리되었다. 중국의 시장 규모는 이미 전 세계의 약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다음으로 큰 규모가 되었다. 하지만 14억 명의 어마어마한 인구를 갖고 있는 한편, 1인당 의료비용이 일본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크게 성장할 여지를 갖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진흥책 덕분에 계속해서 고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9년에는 미중 무역마찰로 인해 최대의 수입상대국이자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재료에 대해 높은 관세를 내게 되었고, 그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여 시장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10.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적으로 볼 때, 의료 인프라 정비와 의료의 고도화로 인해 안정적인 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4년까지 연율 +11.8%의 확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⑤ 아시아 : 적극적인 의료 인프라 정비로 인해 2018년에는 전년도 대비 +7.3%로 안착하였다.

 

일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12개국을 모두 합쳐도 중국의 시장규모에 미치지 못하며, 한국, 인도 및 ASEAN 6개국이 각각 전체의 30%, 20%,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도, ASEAN에서는 인구의 증가, 경제 성장으로 인해 민간 자본까지 활용하는 적극적인 인프라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의료기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2018년에는 전년도 대비 +7.3%로 안착하였다.

 

중기적으로는 +8.5%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적으로 볼 때, 경제 성장으로 인한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암, 순환기질환, 당뇨병 등의 조기 진단ㆍ치료에 대한 니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므로, 2024년까지 연율 +8.5%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도서(1) : 포스트코로나 시대 ‘K-메디칼’ 대응을 위한, 2020년 차세대 의료기기 시장실태와 기술개발 전략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5000000&goods_idx=83798&goods_bu_id=

 

 

관련도서(2) : 2020 의료 분야 ICT 신기술의 사업화 동향 및 기술개발 전략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5000000&goods_idx=83770&goods_bu_id=

 

 
게시글 공유 URL복사
게시물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56 ICT/정보통신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 업계 도입 사례 photo 관리자 2023-06-25 hit484
755 바이오/의료 메타버스 클리닉(메타 병원)의 과제 및 장래성 photo 관리자 2023-06-25 hit499
754 에너지/환경 세계 국가별/도시별 미세먼지 순위 photo 관리자 2023-06-22 hit2952
753 ICT/정보통신 제조 DX 및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주요 이슈 photo 관리자 2023-06-21 hit539
752 자동차/로봇 미국 EV 충전인프라 최신 동향 photo 관리자 2023-06-20 hit1707
751 ICT/정보통신 에듀테크 글로벌 주요 이슈 photo 관리자 2023-06-19 hit786
750 자동차/로봇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시장규모 photo 관리자 2023-06-17 hit1366
749 신소재/부품 생분해성 플라스틱 :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플라스틱 photo 관리자 2023-06-16 hit1560
748 ICT/정보통신 휴먼 디지털 트윈 : 디지털 트윈으로 사람까지 재현 photo 관리자 2023-06-16 hit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