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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플라잉카의 활용 방법과 사회적 임팩트

  • 관리자 (irsglobal1)
  • 2021-06-19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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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는 어떤 상황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까. 플라잉카는 해외에서는 ‘UAM(Urban Air Mobility)’이나 ‘Air Taxi’라 불리는데, 그 이름 그대로 인구가 밀집된 도시부에서 버스나 택시처럼 이용되는 탈것이다. 그것은 해외의 많은 대도시에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 그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철도나 도로 등의 대중교통이 높은 수준으로 정비되어 있어, 교통혼잡이 해외만큼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해외와 마찬가지로 혼잡한 도심을 중심으로 교통정체에 의해 많은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2020년 5월에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월간교통 최신호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전국 교통혼잡비용은 59조6000억원에 달했다. 같은 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의 3.4%에 달하는 규모다.

** 교통혼잡비용은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정체 등 교통 혼잡이 발생해 통행이나 물류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 규모를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전국 도로에서 교통량과 속도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차량 운행 비용과 소요 시간 등으로 생기는 손실 정도를 추산한다.

교통혼잡비용을 처음 조사한 1994년에는 10조원이었는데, 2012년 30조3000억원으로 처음 30조원을 넘겼고, 2016년 55조9000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도시부에서 플라잉카 실현하게 되면, 교통혼잡으로 인해 생기는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의 모빌리티와 조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잉카가 가져다주는 새로운 이동의 가능성은 도심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고령화 등의 많은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지방에서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과 관광 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플라잉카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먼 미래의 일이지만, 플라잉카의 성능이 향상되고 비용이 낮아져서 개인 소유가 가능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된다면, 교외에 살면서 플라잉카를 이용하여 도시로 출퇴근하는 등의 라이프 스타일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도시권의 정의가 확대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도시의 형태까지 변화되는, 매우 큰 사회적 임팩트가 생겨날 수 있다.

 

<그림1> 도심에서의 플라잉카 활용 이미지

 

<그림2> 지방에 대한 공헌과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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