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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 보건의료 빅데이터

  • 관리자 (irsglobal1)
  • 2021-05-17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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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어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의료, 신약개발, 혁신 의료기기 개발, 심층연구 등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은 기본 병원이나 의사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를 환자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치료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처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은 질병극복과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인 의료산업에 효용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산업이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는 환자의 치료라는 1차적인 목적을 중심으로 활용이 용이한 형태로 개선시켜야 함

 

하지만, 보건의료 데이터의 경우 개인정보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정보에 해당되므로 개인정보 침해 등을 이유로 빅데이터의 활용을 반대하는 사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접점을 모색해야 함

 

<표> 개인정보, 가명정보, 익명정보의 개념 및 예시

자료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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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AI와 빅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등을 활용하여 백신과 신약 출시 기간을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코로나 발생 당시 예측보다 훨씬 앞당겨 백신이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AI기반 빅데이터가 핵심 역할을 하면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음

 

이에 전세계 의료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활용에 집중하며 연구결과 공유를 통해 한단계 더 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작 병원마다 다른 구조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연구기관의 연구 내용을 다기관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구조를 파악하고, 검색하고자 하는 코드를 확인해야 함

 

즉, 이러한 의무기록의 저장, 분류 및 의료 정보시스템이 각 병원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 구조와 형식, 그리고 양과 질이 조금씩 다른 형태를 보임에 따라 각 병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ㆍ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병원에서 구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음

 

하지만, 각각의 의료기관의 환자군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에 다른 결론이 도출된다는 점이 의료데이터 연구에 다양성을 불어넣으면서, 여러 병원들의 환자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해야만 의미있는 결과를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음

 

<그림> 의료시스템의 디지털화

자료 :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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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건강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는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을 도와 환자 권익을 향상시키고,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기본 수단으로 데이터를 개인 중심으로 연결해 완벽한 정밀의료 데이터셋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바고 있음

 

이에 구글, 애플, IBM, MS, 삼성 등을 비롯해 글로벌 IT기업들은 이미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플랫폼을 통해 PHR과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의료산업에서의 ‘개인건강기록(PHR)’은 IoT 기술이 발달하고, 모든 사물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과거에는 진료기록이 병원내에서만 보관돼 있고, 활동정보는 센서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존재하지 않은 수집이 불가능하는 등 데이터가 산재돼 있어도 측정이 불가해 활용이 어려웠다면, PHR은 의사 중심, 병원 중심, 의료보험자가 중심인 의료시스템에서 소비자인 환자 중심으로 전환해 정보 주체인 개인이 정보를 관리ㆍ운영하는 체계가 가능해짐.

 

<그림> 정밀의료용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활용 체계

자료 : 라이프시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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