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정보통신 인도 경제 전망 : 정부 지출의 가속화와 농업 부문의 회복으로 인해 6%대 후반의 고성장
- 관리자 (irsglobal1)
- 2024-11-21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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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nli-research.co.jp/report/detail/id=79556?pno=2&site=nli
▣ GDP 통계 : 5분기마다 6%대로 감속
2024년 4~6월의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도 동기 대비 +6.7%가 되어 이전 분기의 +7.8%보다 낮아져, Bloomberg가 집계한 시장 예측(+6.8%)에 미치지 못했다(도표1).
4~6월 분기의 실질 GDP를 수요 항목별로 보면, 내수는 민간 소비가 전년도 동기 대비 +7.4%(이전 분기 : +4.0%), 총 고정 자본 형성은 +7.5%(이전 분기 : 6.5%)로 각각 가속화되었다. 한편 정부 소비가 ▲0.2(이전 분기 : +0.9%)로 감소하였다.
<그림1> 인도의 실질 GDP 성장률(수요 측)
외수는 수출이 +8.7%(이전 분기 : +8.1%)로 더 상승했지만, 수입은 +4.4%(이전 분기 : +8.3%)로 둔화되었다.
2024년 4~6월 분기의 실질 GVA 성장률은 전년도 동기 대비 6.8%(이전 분기 : +6.3%)로 저하되었다(도표2).
산업 부문별로 보면, 먼저 제3차 산업이 +7.2%(이전 분기 : +6.7%)로 감속하였다. 행정ㆍ국방(+9.5%)과 무역ㆍ호텔ㆍ교통ㆍ통신(+5.7%=%)이 감속한 한편 금융ㆍ부동산(+7.1%)이 둔화되었다.
제2차 산업은 +8.3%(이전 분기 : +8.4%)로 순항하였다. 건설업이 +10.5%(이전 분기 : +8.7%), 전기ㆍ가스가 +10.4%(이전 분기 : +7.7%), 광업이 +7.2%(이전 분기 : 8.9%)로 감속했지만, 점유율이 큰 제조업은 +7.0%(이전 분기 : +8.9%)로 둔화되었다.
제1차 산업은 +2.0%(이전 분기 : +0.6%)로 가속화되었지만, 열파 등 악천후의 영향으로 파종이 늦어져 완만한 성장세에 그쳤다.
<그림2> 인도의 실질 GVA 성장률(산업별)
▣ 경제 개황 : 통계 오차로 인해 성장률 저하, 소비ㆍ투자ㆍ수출이 모두 가속화
2023년에는 세계적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인도 준비은행(RBI)의 금융 긴축이 역풍으로 작용했지만, 그럼에도 인도 경제는 굳건한 국내 수요가 뒷받침되어 3년 연속으로 연간 +7% 이상 성장했다. 이번에 발표된 GDP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6월의 성장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6.7%가 되어, 5분기 만에 7%가 깨졌다.
4~6월 분기의 성장률이 저하된 것은 통계 오차 및 총선거 중 정부 지출의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는 GDP 성장률이 산업 부문별 총부가가치(GVA) 성장률을 1% 포인트 이상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괴리는 주로 순간접세(간접세-지원금)에 의해 생기는데, 4~6월 분기는 순간접세의 증가 기세가 둔화되어 GDP 성장률이 저하되었다. 또한 GVA 성장률은 6.8%(이전 분기 : 6.3%)로 상승했기 때문에 그 둘의 성장률의 괴리가 축소되었다.
또한 정부 소비(▲0.2%)가 저조한 것도 성장률 저하로 이어졌다. 4~6월 분기는 총선거를 앞두고 정부 지출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도표3).
한편 민간 소비와 투자, 순수출은 각각 개선되었다. 먼저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7.4%)는 이전 분기의 4.0%보다 가속화되어 7분기 만에 크게 성장했다. 4~6월 분기는 총선거 관련 지출의 확대가 농촌부의 소비 수요를 높였다. 또한 4~6월 분기의 실업률이 6.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도시부에서는 고용 정세가 안정화되어 소비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도표4).
<그림3> 연방 정부의 세출 추이
자료 : CEIC
<그림4> 도시부의 실업률과 노동 참가율
총 고정 자본 형성(+7.5%)도 가속화되었다. 4~6월 분기의 중앙 정부의 자본 지출은 전년도 동기 개비 ▲35%인 1조 8,105억 루피로 저조했기 때문에, 민간 투자가 회복되었다. 1~3월 분기부터 총선거의 행방을 살피던 기업이 6월에 선거 결과가 판명된 후에 투자를 재개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순수출은 재물ㆍ서비스 수출이 +8.7%가 되어, 지난 분기의 +8.1%보다 더욱 개선되었다. 유럽과 중동에서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인도는 꾸준한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 통관 기반의 무역 통계를 보면 사물의 수출에서 증가 경향을 볼 수 있다(도표5). 또한 서비스 수출은 인바운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증가 경향이 계속되었지만, 그 증가 기세는 둔화되어 가고 있다. 4~6월 분기의 외국인 방문자 수는 +5.8%인 196만 명이 되어, 1~3월 분기의 11.5%보다 크게 둔화되었다(도표6). 한편 재물ㆍ서비스 수입은 +4.4%로 수출을 밑도는 증가에 그쳤고, 그 결과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0.7% 포인트(이전 분기 : 0.1% 포인트)로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인도 경제는 4~6월 분기에 성장률이 떨어졌지만, 이는 통계 오차 및 선거로 인한 것이며, 일시적인 감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민간 투자와 민간 소비, 수출은 가속화되는 이상 인플레이션은 완화되어 전체적으로 보면 호황이라 볼 수 있다.
<그림5> 인도의 무역 동향
자료 : CEIC
<그림6> 국내선 이용객 수와 외국인 방문자 수
자료 : CEIC
▣ 물가 동향 : 식품 공급의 확대로 안정적인 추이
인플레이션률(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작년에 식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7월의 CPI 상승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7.4%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한 후 완만하게 저하되면서도 5% 전후의 높은 증가율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올해 7월의 CPI 상승률은 전년도 동월 대비 +3.5%가 되어 약 5년 만에 인도 준비은행(중앙은행, RBI)의 물가 목표의 중앙값인 +4%를 밑돌았다(도표7). 7월의 CPI 내역을 보면 핵심 CPI(+3.4%)가 상승했지만, 연료ㆍ전력(▲5.5%)과 식품 가격(+5.4%)이 저하되었다. 채소 가격은 인도에서 일상적으로 필수적인 채소로 여겨지는 감자가 전월 대비 16.6%, 양파가 20.5%, 토마토가 41.8%로 가격이 폭등했지만, 작년의 폭등에 비해 올해의 가격 상승은 폭이 크지 않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었다.
미래의 인플레이션은 RBI의 금융 긴축 방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6~9월의 남서몬순으로 인한 강우 상황이 평년보다 +8% 웃돌아, 카리프 작물의 파종도 전년도 대비 +1.9%로 순조로웠기 때문에, 수확기인 10월 이후에는 식품의 공급량이 확대되어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사태에서 회복 중인 농촌부의 소비 수요 확대 등 앞으로도 내수가 착실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률은 단기적으로 바닥을 친 다음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상기후나 지정학적 긴장을 배경으로 하는 식품 가격 및 에너지 가격의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되는 한편, 빠르면 올해 9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화폐인 루피의 하락 압력이 후퇴하여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후 인플레이션률은 다시 상승하여 4%대가 되겠지만, 작년에 비하면 안정적인 추이를 보여 식품 가격이 폭등한 2023년도에는 +5.4%였던 것이 2024년도에는 +4.3%로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7> 소비자 물가 상승률
▣ 금융 정책 동향 : 2024년 하반기에 두 번의 금리 인하가 예상
RBI는 2022년에 코로나 사태로부터의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가속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국 화폐의 가치 저하로 인해 금융 긴축을 시작했고, 2023년 2월까지 정책 금리(레포레이트)를 4.0%에서 6.5%로 인상하였다. 그 후에는 현재까지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여, CPI 상률을 4%라는 목표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표8).
<그림8> 정책 금리와 은행 간 금리
자료 : CEIC
미래에는 RBI가 금융 완화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발밑에서는 미래의 식품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이 완화됨과 동시에 4~6월 분기의 성장률이 저하됨에 따라 향후 RBI는 강경한 자세를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에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인도로부터의 자금 유출 압력이 완화되어 화폐인 루피의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RBI는 10월의 회합에서 금융 정책의 자세를 중립으로 전환하고, 12월의 회합에서는 금리를 인하하고, 연말에 걸쳐 추가 금리 인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 전망 : 농업 부문의 회복과 인프라 투자의 확대로 인해 고성장 궤도를 유지
미래의 인도 경제는 7~9월 분기에 회복되어 2분기 연속 감속을 피하고, 2024년 후반에 6% 후반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전반에는 총선거를 앞두고 정부 지출이 억제되었지만, 앞으로는 예산 집행이 가속화되어 정부 소비와 공공 투자가 GDP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부문은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겠지만, 비용 압력이 완화되어 소비와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어 꾸준한 추이를 보일 것이다. 6~9월의 남서몬순은 충분한 강수량을 부여하기 때문에, 카리프 작물의 수확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는 농촌부의 소비 수요가 회복되고 식품 가격도 안정화될 전망이다. 특히 10~12월 분기는 많은 인도 사람이 고액 상품을 구입하는 제사기이므로 소비가 활발해질 수 있다. 또한 민간 투자도 제3차 모디 정권의 발족으로 인해 생산 연동형 인센티브 제도를 비롯한 성장을 중시하는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 기업이 투자를 재개하여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의존하는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기업의 움직임도 계속해서 투자를 유도할 것이다.
외수는 금융 완화의 효과로, 해외 경제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재화 수출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비스 수출은 인바운드 수요가 확대되겠지만, 증가 기세가 둔화되어 GDP를 끌어올리는 힘은 약할 것이다. 한편 수입은 내수의 확대로 인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외수의 성장률 기여도는 다시금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성장률은 2023년도(전년도 대비 +8.2%)보다 떨어졌지만, 2024년도에는 +6.8%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표1).
<표1>
[미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India) Market Data : Current Status & Outlook]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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