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봇 중국 로보택시 3개사의 운영 동향과 비교 분석
- 관리자 (irsglobal1)
- 2024-09-29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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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tamakino.hatenablog.com/entry/2024/09/25/080000
바이두의 로보택시 ‘루오보콰이파오(蘿卜快跑)’가 주요 11개 도시에서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동시에 샤오마(포니.ai), 원위엔(WeRide)도 승객을 태우는 시험 영업을 시작했다. 라이과기에서는 이 3개사의 로보택시를 타보고 승객의 관점에서 비교했다.
1. 배차까지 15분을 기다리는 루오보
루오보의 영업 지역은 도시 중심부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에서도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릴 수 없다. 가상의 승하차 지점이 정해져 있고, 그곳에서 타고 내려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다. 도로 환경이 좋은 곳에서는 50m 간격으로 승하차 지점이 지정되지만, 환경이 안 좋은 곳에서는 수백m 단위로 지정된다. 그럴 때는 사람이 승하차 지점까지 걸어가야 한다.
라이과기에서는 뤄강 지하철역 A 출구에서 선저우로 지하철역 E 출구까지 5.8km의 거리를 루오보를 타고 이동했다. 문제는 로보택시를 호출했을 때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앱을 통해 주문하면 차량과 매칭되는 데 3분이 걸리며, 도착하기까지 12분이 걸린다. 호출한 후 총 15분을 기다렸다.
아직 차량 수가 충분하지 않은 듯하다. 호기심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일반 택시나 라이드쉐어 앱을 통해 호출할 때는 5분에서 10분이면 차가 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용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운전은 아주 조심스러우며 브레이크도 부드러워 승차감은 아주 좋다. 5.8km를 15분 동안 주행했고, 가격은 첫 승차 시 16위안, 거리 운임은 18.56위안이었지만, 현재는 할인되어 30.42위안이 빠진 4.14위안이었다. 같은 거리를 라이드셰어로 이용하면 12위안에서 18위안이기 때문에 현재는 저렴하지만, 할인이 끝나고 정식 운임인 34.56위안으로 돌아가면 가격 경쟁력이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루오보는 각 도시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신청 후 로보택시가 도착하기까지 15분이 걸린다. 이러한 대기 시간이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림1> 루오보콰이파오(蘿卜快跑)
2. 곧바로 매칭되는 WeRide
WeRide도 광저우시에서 승객을 태우는 시험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 지역은 도시의 중심부의 좁은 구역에 한정되어 있다. 그 대신 로보택시, 로보 미니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WeRide 앱에서는 직접 지도에서 자신과 가까운 곳에 있는 차를 선택하여 매칭할 수 있다. 그래서 이용자는 이용하기가 매우 편하다. 루오보는 시스템이 매칭하며 3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도착 예상 시간이 표시된다. 도착 예상 시간이 길면 취소하고 다른 라이드쉐어나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그 판단을 하기까지 3분을 낭비하게 된다. 한편 WeRide에서는 차량을 직접 선택하여 매칭하기 때문에, 곧바로 도착 예상 시간이 표시된다. 이때 시간이 길면 취소하고 다른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WeRide도 대수는 적기 때문에 도착하기까지 13분이 걸렸다.
WeRide는 안쥐바오(安居宝) 과기원 서북문에서 과학성 지하철역 C1 출구까지의 3.7km를 주행하는 데 7분이 걸렸고, 요금은 10.98위안이었다. 첫 승차 시 12위안, 거리 운임 0.2위안으로 총 12.2위안이었지만, 1.22위안이 할인되었다. 라이드셰어는 10위안에서 15위안으로 거의 비슷하다.
<그림2> WeRide의 로보택시
* 직접 가까이 있는 차를 매칭하기 때문에, 도착 예상 시간이 바로 표시된다.
<그림3> WeRide의 영업 지역
* WeRide의 영업 지역은 광저우시의 중심부, 좁은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다. 왼쪽은 루오보의 영업 구역이고, 오른쪽은 WeRide의 영업 구역이다.
▣ 지하철역 부근은 운전의 난도가 높음
WeRide는 로보미니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고정 노선(주요 역을 순회하는 커뮤니티 버스)을 운행하는 6인승 차량으로, 안전 감시원이 운전석에 앉아 있지만 핸들에서는 손을 떼고 있다. 시속은 35km로 제한된다. 하지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정차하기 때문에 운전 난도는 높은 편이다. 지하철역 부근의 도로는 혼잡하며, 버스 정류장 근처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도 많기 때문이다. 승차 중 안전 감시원이 3번 정도 수동으로 조작했다. 한 번은 위법 행위를 한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조작했고, 두 번은 경적을 울렸다.
<그림4> WeRide의 로보 버스
* 안전 감시원이 타고 있으며, 시민들은 이미 편리한 커뮤니티 버스로 인식하고 있다.
<그림5> WeRide의 로보 버스의 실내
* WeRide의 미니 로보버스는 안전 감시원이 운전석에 탑승해 있다. 지하철역 부근의 버스정류장 등에서는 교통 상황이 혼잡하여 사람이 운전 개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3. 사장님이 된 것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니
포니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이렇게 4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택시처럼 앱을 통해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시간과 장소를 예약한다. 주(週)에 최대 5번까지 예약할 수 있다. 승차 및 취소를 하게 되면 예약 횟수가 다시 돌아간다. 즉, 언제나 5번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자동차도 5인승과 7인승 SUV이며,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승차할 수 없으므로 각각 3명과 5명이 탈 수 있다. 이 때문에 포니는 일반적인 택시라기보다는 비즈니스에서 이용하는 등 사장님 대우를 하는 서비스라 생각할 수 있다.
황거 자동차산업단지 지하철역 A 출구에서 진저우 지하철역 B 출구까지의 6.8km 거리를 이동했는데, 예약을 했기 때문에 2~3분 정도면 차량이 도착한다. 또한 포니의 특징은 차량이 승차 지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 앱을 통해 자동차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에어컨을 켜면 도착했을 때는 시원한 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루오보와 WeRide의 최고 시속인 40km보다 빠른 최대 시속 60km로 주행하기 때문에 쾌적하다.
6.8km를 이동하는 데 15분이 걸렸고, 요금은 10.3위안이었다. 첫 탑승 시 12위안, 거리 운임 9.6위안으로 총 21.6위안이었고, 11.3위안이 할인되었다. 라이드쉐어는 15위안에서 23위안이므로, 비싼 편인 라이드쉐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림6> 포니의 로보택시
* 포니의 로보택시는 호화로운 차를 사용한다. 안전 예약제로 사장님이 된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림7> 포니의 로보택시 앱
* 포니의 로보택시는 도착하기 전에 앱을 통해 에어컨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도착하면 쾌적한 온도에 도달해 있다.
4. 각양각색의 로보택시. 동료 택시와는 다른 노선을 지향
흥미로운 점은 3개사 모두 각각의 강점이 있고 개성이 있다는 점이다. 루오보는 가격이 저렴하며 포니는 매칭 속도가 빠르고 WeRide는 승차 체험이 뛰어나다. 기존 택시나 라이드쉐어의를 무인 운전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3사 모두 새로운 이동 수단을 확립했다고 할 수 있다.
로보택시가 거리에서 주행하게 되어, 택시나 라이드셰어 기사들은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로보택시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운전기사들이 이렇게 강력하게 반대하는 것도 ‘로보택시가 미래의 모습’이라는 인식 때문이리라. 중국의 도시는 확실히 로보택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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