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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우주 대국 ‘중국’ 철저 해부 : 정책 및 최근의 개발 상황, 향후 전개

  • 관리자 (irsglobal1)
  • 2024-09-04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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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uchubiz.com/article/fea42170/

 

다극화되는 21세기 세계에서는 중국이 우주 대국으로 대두되고 있다. 분야에 따라서는 러시아를 능가하며, 미국에 위기감을 주어, 안전 보장과 경제 양쪽 부면에서 세계의 우주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중국의 우주 활동ㆍ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둘러보면서 해설한다.

 

1. 목적과 배경

 

중국의 우주 개발 이용은 마오쩌둥 국가 주석이 1956년에 내건 양탄일성(원자 폭탄ㆍ수소 폭탄ㆍ인공위성)’의 슬로건 아래 미사일 및 핵폭탄의 개발과 일체화되어 진행되었다.

 

문화대혁명 이후 덩샤오핑 체제하에서 1978년에 개혁 개방 정책이 시작되자 우주 개발의 의도와 목적은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 인프라구축으로 크게 방향을 틀었다. 1984년에는 첫 정지 통신 위성을 발사했고, 1987년에는 액체 연료 로켓 창정을 통한 위성 발사 서비스를 시작하여 상업 시장에 진출했다.

 

시진핑이 2013년에 국가 주석으로 취임하자 경제 건설과 국방 건설을 융합한 군민 융합의 발전을 국가 전략으로 삼아 장기 계획(10~15) 5개년 계획 아래에서 2030년까지 우주 강국대열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중국의 우주 계획의 특징은 대외적으로는 국제적 위신의 과시, 국내적으로는 애국심의 고취라는 점이며, 그 배경에는 안전 보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과 진화하는 현대 전쟁에 대한 대응을 객관적으로 내다본 상황 판단이 있다고, 나카소네평화연구소의 나가시마 준 연구 고문(공장(空将))은 지적한다.

 

2. 우주 개발ㆍ이용 체제

 

중국에서는 국가항천국(CNSA)이 민생용ㆍ상용 분야의 우주 활동 전반을 통괄하며, 우주 과학 연구는 중국과학원(CAS)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 로켓이나 인공위성 등의 개발ㆍ제조는 중국 항천과기집단공사(CASC) 및 중국 항천과공집단공사(CASIC) 등의 국영 기업이 담당한다.

 

우주 개발의 국가 예산은 비공개지만, 미국 연방의회 하원 외교 위원회는 중국 인민 해방군(PLA)이 군사와 민간의 우주 활동을 감독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민 융합전략은 민간과 군사의 기술 분야의 경계선을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하여 중국의 민생ㆍ상업 부문의 이노베이션과 리소스를 PLA의 요청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의 우주 개발 주요 마일스톤은 아래와 같다.

 

>> 이력 <<

1956: 우주 개발을 정식으로 시작함

1970: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둥팡홍 1를 창정 로켓을 통해 궤도로 발사

1994: 전 지구 위성 측위 시스템(GNSS) ‘베이두(Beidou)’ 발사

2003: 첫 유인 우주 비행에 성공

2007: 첫 달 주회 위성 창어 1발사 성공

2008: 데이터 중계 위성 톈렌 1발사

2013: 첫 월면 연착륙에 성공(달 탐사기ㆍ창어 3). 중국은 러시아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

2014: 중국이 위성 파괴(ASAT) 실험을 진행했다고 미국 정부가 발표. 중국은 미사일 영격 실험이라고 주장

2015: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우주, 사이버, 전자파 각 영역을 일원적으로 대처하는 전략 지원부대 설립

2016: 세계 최초의 양자 암호 통신 위성 묵자호발사. 방수(傍受) 불능 통신의 확립으로 나아감

2019: 달 탐사기(창어 4)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

2020: 달 탐사기(창어 5)가 월면의 바위나 모래 등의 샘플을 채취하여 지구로 가져옴

2020: 전 지구 위성 측위 시스템(GNSS) ‘베이두완성

2021: 신 우주정거장 톈궁(Tiangong)’의 첫 요소 발사

2022: 중국의 ISR(정보 수집ㆍ경계 감시ㆍ정찰) 위성은 2018년 대비 2배에 해당하는 250개 이상으로 증가함(미국방총성의 보고)

2022년 신 우주정거장 톈궁(Tiangong)’의 건설 완성

 

>> 예정 <<

2025: 중국은 GNSS ‘베이두의 가치가 1,560억 달러(208조 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

2028: 월면 연구 기지의 기본 구조 건설(러시아 등과 협력)

2030: 유인 월면 탐사/전 세계의 우주 강국의 앞줄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함

2030년대 : 월면 기지 건설

2045: 완전한 우주 강국/우주 기술의 세계적인 리더를 목표로 함

 

3. 최근의 동향과 특징

 

3-1. 로켓 발사

 

1986년의 스페셜 챌린저호 폭발 사고 이후 미국에서는 로켓 발사가 정체되었던 시기를 맞았지만, 같은 시기에 중국은 전 세계의 상용 로켓 발사 시장에 진출하여 창정 로켓을 통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후 미국 연방의회에서는 미국의 위성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사실이 문제가 되어 1999년에 미국 정부가 인공위성을 국제무기거래규칙(ITAR)에 관한 수출 관리상의 무기 목록에 포함시켰다. 이 때문에 미국제 부품을 포함한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 제작된 위성도 중국의 로켓을 통해서는 발사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중국은 2000년대 후반에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와 같은 국가들의 위성 발사를 대신했으며, 한편으로는 상대국의 지하자원 채굴권을 확보하는 등 개발도상국과의 우주 외교를 전개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로켓 발사 횟수를 보면, 2010년대 초반에는 러시아가 가장 많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미국과 중국의 1위 경쟁이 심해졌다. (아래 표 참조)

 

<그림1> 국가별 연간 발사 횟수 추이(2010~2022)

 

3-2. 신 우주정거장 톈궁

 

중국이 향후 우주 사업을 가속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되는 것이 바로 지구 저궤도를 주회하는 우주정거장 톈궁이다. 중국은 202211월에 단독으로 톈궁의 건설을 완료하고 우주 이용에서 뒤처져 있던 개발도상국 등에 문을 열어 국제 개방을 강조하였다.

 

톈궁은 2가지 실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달에서의 기지 건설 및 미래의 유인 화성 탐사에 대한 중요한 거점이 된다. 상업 화물 운송 미션도 진행하여, 저렴한 운송 시스템도 확립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톈궁에서의 실험을 계획하는 연구자를 국제연합과 함께 공모하여 9가지 실험 계획을 선발했다.

 

현재 우주 실험의 장은 NASA(미국), 로스코스모스(러시아), JAXA(일본), ESA(EU), CSA(캐나다)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인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한정되어 있었다. ISS는 노후화되어 2030년에는 은퇴할 예정이며, 러시아는 2028년까지 ISS에 참가할 것임을 표명했고, 미국은 ISS 후속기의 개발을 민간 기업으로 이관하였다.

 

<그림2>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3-3. 국제 우주 협력과 일대일로/우주 정보 회랑

 

중국은 2008년에 아시아태평양 우주협력기구(APSCO)를 설립하여, 데이터 공유, 지상 시스템 상호 연결, 재해 감시, 지상에서의 우주 물체 관측, 교육과 훈련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촉진하였다. APSCO 참가국은 중국, 방글라데시, 이란, 몽골, 파키스탄, 페루, 태국이며,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가 가맹 수속을 밟고 있다.

 

또한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우주상황감시(SSA)국을 증설하였다. 공식적으로는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지만, 미국 연방의회 등에서는 이것을 미국과 그 동맹국이 구축한 SSA 네트워크에 군사 목적을 포함하여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경부터는 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통신, 리모트센싱, 전 지구 위성 측위 시스템(GNSS)과 지상 시스템의 기능을 통합한 실적을 살려, 이를 우주 정보 코리드(회랑)’라 부르며 확대 중이다. 그리고 중국의 위성 측위 시스템 베이두를 미국이 운영하는 GPS를 대체하는 세계 표준으로 삼으려는 의도 또한 있다고, 미국, 유럽의 우주 전문가들은 말한다.

 

3-4. 중국이 주도하는 월면 기지(ILRS) 계획

 

중국은 현재 2030년대에 월면 기지를 건설하는 국제 달 연구기지(ILRS)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2019년에 무인 탐사기 창어 4를 통해 난도가 높은 달의 뒷면에서의 착륙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또한 2020년에는 창어 5를 통해 미국과 소련 다음으로 달의 토양 샘플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2021년에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월면 기지 건설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이 추진하는 월면 기지 계획 ILRS에 관한 협정에는 러시아,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이집트 등이 서명했다. 중국은 각국에 참가를 호소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2030년대에 달의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계획과 대조된다.

 

<그림3> 달 탐사를 둘러싼 국제 합의

 

3-5. 우주 경제의 새로운 업무 형태 육성

 

5년마다 중국의 우주 개발 기본 방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1년판 우주 백서에서는 중국이 2026년까지 우주 응용과 디지털 경제의 깊은 융합을 추진하여 응용 상황을 확장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쇄신하기로 했다.

업계 및 지역의 발전과 일반인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고려하여 통신, 내비게이션, 리모트센싱 정보를 종합적으로 응용한다. 우주 기술 성과를 경제ㆍ사회로 이전ㆍ전화(轉化)시켜, 우주여행, 우주 바이오 제약, 우주 쓰레기 제거, 우주 실험 등의 우주 경제에 대한 새로운 업무 형태를 육성 및 발전시킨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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