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봇 미국에서 우버이츠가 배달 로봇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는?
- 관리자 (irsglobal1)
- 2024-08-12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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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s-cube.com/inshoku-keiei/trend/uber-eats_delivery-robot/
미국에서 우버이츠가 배송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로스앤젤레스에서 2022년부터 배송 로봇을 운용하기 시작했는데, 2024년까지 다른 도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여, 총 2000대의 배송 로봇을 운용하고 있다. 우버이츠가 배송 로봇의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송 로봇의 앞으로의 전개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를 고찰한다.
우버이츠가 도입한 배송 로봇
우버이츠는 2022년부터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할리우드 지구에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배송 로봇은 우버이츠가 출자한 스타트업인 서브 로보틱스가 개발했으며, 레벨4(한정된 조건에서의 완전 자율주행) 자율주행을 실현한다.
차도가 아니라 보도를 운행하는 로봇은 소형 컨테이너 정도의 크기이며, 최대 50파운드(약 22.67kg)의 짐을 최대 시속 11km의 속도로 운반한다. 또한 레벨4 자율주행으로 운용되지만, 사고나 사건 등에 대비하여 슈퍼바이저가 상시 모니터링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200개의 음식점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확대된 시범 프로그램은 테스트 단계를 마쳤고, 우버이츠는 로스앤젤레스 이외의 도시에서도 배송 로봇을 운용할 생각이다. 우버이츠에 따르면, 2025년에 미국 전역에서 적어도 2000대의 배송 로봇을 운영할 생각이라고 한다.
우버이츠가 배송 로봇의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
우버이츠는 배송 로봇의 도입을 서두르는 듯한데, 그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무래도 배송 비용 문제가 있다. ‘음식점이 구독하여 이용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 Chownow란?’이라는 기사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음식점이 수수료를 내고 구독하여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 플랫폼 ‘Chownow’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하는데, 그 배경에 있는 우버이츠 등 서드파티의 음식 배송 서비스가 음식점에 청구하는 수수료가 높은 편이다.
Chownow에 따르면, 서드파티의 음식 배송 서비스가 청구하는 수수료는 최대 매출액의 40%에 달하며, 많은 음식점이 적자에 빠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러한 음식점들은 대부분 고액의 배송료를 회수하기 위해 우버이츠 전용 가격을 설정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우버이츠를 떠나게 된다.
확실히 서브 로보틱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버이츠는 ‘2파운드 무게(약 907g)의 부리토를 무게가 2톤인 자동차로 배달’하는 말도 안 되는 낭비를 하고 있다. 운전자를 고용하고 무게가 2톤인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음식을 배달시키는 것보다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사용하는 편이 더 비용이 저렴하며, 더 나아가서는 음식점이 제시하는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송 로봇이라면 이용자가 팁을 줄 필요도 없다.
배송 로봇이 습격당하는 사건도
도입하면 장점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 배송 로봇이지만, 염려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배송 로봇이 운행 중에 습격당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하였다. 배송 로봇의 시범 운행이 진행된 곳은 웨스트할리우드 지구였는데, 그곳은 비교적 치안이 좋은데도 노숙자나 깡패들에 의해 습격을 당했고, 컨테이너에서 상품이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중에는 상품을 빼앗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넘어뜨려 파손시키는 사건도 있다. 이는 배송 로봇의 건전한 운영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실시간으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감시 카메라를 통해 범죄 행위를 촬영하거나 사일렌을 울리거나 현장에 시큐리티 직원을 파견하는 등의 대책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습격 피해를 당한 서브 로보틱스에 따르면, 배송 로봇이 습격당하는 것은 드문 경우이며, 서브 로보틱스의 배달 완료율은 99.9%라고 한다.
배송 로봇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서브 로보틱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알리 카샤니는 CNBC의 인터뷰에서, 서브 로보틱스의 배송 로봇의 현재 가격이 ‘수만 달러 정도’라고 말한 다음, 앞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이 떨어지면 도입하는 음식점이 많아지고, 가격이 더 떨어지는 선순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또한 배송 로봇은 국내에서도 보급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023년 4월에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5월 16일 공포됐으며, 시행령과 시행 규칙 등도 개정되어, 2023년 11월 17일 발효됐다.
개정 지능형 로봇법은 실외 이동 로봇의 사업화를 위한 조항을 담고 있다. 로봇의 보도 통행과 공원 출입 금지 등 규제가 사업화를 가로막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못하고 있다는 업계의 불만을 수렴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선 실외 이동 로봇에 대한 법률 규정의 미비로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등 예외적인 조치를 통해 실외 자율 이동 로봇 등을 테스트해왔다.
자율주행 로봇 실증특례를 받더라도 로봇 1대당 현장 요원 1인이 꼭 동행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다수 로봇 실증 및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물류 업계에서는 발송처에서 최종 도착지까지의 마지막 1마일(1.6km)을 ‘라스트마일’이라고 부르는데, 배송 로봇은 그러한 라스트마일에서 앞으로의 세력권을 두고 경쟁하게 될 주요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배송 로봇 선진 사례의 향후 전개에 주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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