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봇 확대되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
- 관리자 (irsglobal1)
- 2023-12-20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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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jetro.go.jp/biz/areareports/2023/814e171ee3fa19d4.html
중국의 제조 기업은 인건비 폭등 및 일자리 채용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해결책 중 하나로 공장의 자동화ㆍ에너지 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질 높은 발전을 내걸고 있는 중국 정부도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에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용 로봇 도입 상황을 개관하고 관련된 정부 정책 및 국산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소개한다.
▣ 중국의 평균 임금,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상승 중
국가 통계국의 2022년 5월 20일자 발표에 따르면, 2021년의 도시부 非민영기업 취업자의 평균 임금(연봉 기준)은 전년 대비 9.7%가 증가한 10만 6,837위안(약 1,943만 원)이었다.
<그림1> 중국의 도시부 非민영기업 취업자의 평균 임금 추이(2011~2021년)
평균 임금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크게 상승했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완만해짐에 따라 평균 임금의 상승률도 둔화되어 2019년 이후에는 3년 연속 10%가 되지 않았다. 한편 2023년 3월에 개최된 제14기 전국 인민대표대회 제1회 회의에서 있었던 ‘정부 활동 보고’에서는 내수 확대를 위해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으므로, 앞으로도 임금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산업용 로봇의 연간 설치 대수가 세계 최고
중국 전체의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를 보면, 2010년대부터 크게 증가하였다. 국제 로봇연맹(IFR)의 2022년 10월 13일자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로봇 연간 설치 대수는 2013년에 로봇 강국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 되었으며, 그 후 9년 연속으로 정상을 유지하였다. 2021년의 연간 설치 대수는 전년도 대비 15% 증가한 26만 8195대로서, 전 세계 연간 설치 대수(51만 7385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림2> 2021년의 국가ㆍ지역별 산업용 로봇 연간 설치 대수 (단위: 1,000대)
산업별로 보면, 2021년에는 전체 산업에서 전년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대수가 가장 많은 것은 전기ㆍ전자 산업으로서 전년 대비 38%가 증가한 8만 8153대였다.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자동차 산업으로서 97%가 증가한 6만 1598대였으며, 2017년(4만 2396대)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전기ㆍ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서의 연간 설치 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해, IFR 회장인 마리나 빌은 해당 발표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EV)를 포함한 자동차 생산 거점이며, 전자기기 및 배터리, 반도체, 마이크로칩의 주요 생산국이라고 언급함으로써 그러한 산업의 발전이 이러한 수치를 만들어 냈다고 지적했다.
<그림3> 중국의 산업용 로봇의 산업별 연간 설치 대수(2019~2021년)
또한 역시 IFR의 발표(2022년 12월 5일)에 따르면, 2021년의 중국 제조업 작업원 1명의 로봇 밀도는 322대로서 세계 5위에 자리했는데, 20위였던 2018년(140대)에 비해 순위가 크게 올랐다고 한다.
이제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의 외국 자본 기업의 위치를 살펴본다. 중국 국내의 신흥 산업의 시장 조사를 실시하는 제3자 기관인 고공 산업연구원(GGII)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8~2022년의 중국의 산업용 로봇 연간 판매 대수에서 외국 기업의 점유율은 60% 정도이며, 중국 국산 기업의 점유율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의 중국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외국 기업의 출하 대수 랭킹에서 상위 15개사 중에 1위 파나소닉, 2위 야스카와전기를 비롯한 일본 기업 10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중국의 해관(세관) 통계를 바탕으로 2022년의 산업용 로봇(HS코드 847950)의 수입액을 국가ㆍ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10억 5,746만 달러)이 전체의 76.8%를 차지하였고, 2위는 독일(8,204만 달러, 비율 6.0%)로서 그 차이가 큰 편이다. 일본으로부터의 산업용 로봇 수입액은 증가 경향에 있으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2.7배 규모로 확대되었다. 2021년에는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최고액을 갱신했다.
<표1> 중국의 산업용 로봇의 국가ㆍ지역별 수입액 추이(상위 10개국ㆍ지역)(단위 : 1,000달러)
▣ 중국 정부, 산업용 로봇의 도입 및 국산화를 위한 정책을 전개
중국 정부도 산업용 로봇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한 시책으로, 공업정보화부 및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이 “‘제14차 5개년(2021~2025년)’ 스마트 제조 발전 계획(스마트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 계획에서는 2025년까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제조 기업 중 70% 이상이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를 실현하고, 주요 산업의 핵심 기업이 초보적인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35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 기업에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를 완전히 보급시키고, 주요 산업의 핵심 기업이 스마트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침으로, 정보 인프라 정비 및 시큐리티 강화 외에 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중장기 융자 장려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다국적 기업 및 외국 연구기관 등이 중국에 스마트 제조 연구개발 센터 및 시범 공장, 트레이닝 센터를 건설하도록 장려하였다.
최근에는 2023년 1월에 공업정보화부가 로봇의 응용을 추진하기 위해 “‘로봇+’ 응용 행동 실시 플랜(로봇+)”을 발표했다.
로봇+에서는 2025년까지 제조업의 로봇 밀도를 2020년의 두 배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제조업을 포함한 10가지 중점 응용 분야에 초점을 맞춰 로봇의 혁신적인 응용 기술을 100종류 이상, 로봇의 전형적인 응용 상황을 200가지 이상으로 확대시키고, ‘로봇+’ 응용의 지표가 되는 기업 및 체험 센터 등을 많이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제조업에서는 스마트 제조 실증 공장을 건설하고 산업용 로봇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 기술의 자립자강을 내걸고 있는 중국 정부는 중국산 로봇의 생산을 확대하고 국산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1년 12월에 중국 로봇 산업의 발전과 이노베이션 능력의 향상을 위해 “‘제14차 5개년(2021~2025년)’ 로봇 산업 발전 계획(로봇 계획)”을 발표했다. 로봇 계획에서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하이엔드 제조업을 집적화하여 로봇 본체의 종합적인 성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기간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역시 동일한 제품의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한 2035년까지 중국 로봇 산업의 종합적인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각종 산업의 펀드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하는 등 금융적인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다. 중국에서도 산업용 로봇과 관련해서는 용접 로봇, 진공(클린) 로봇, 민생용 화약 제조 로봇, 물류 로봇, 협동 로봇, 이동 로봇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IFR의 발표(2022년 10월 13일)에 따르면, 2021년의 중국의 산업용 로봇 연간 설치 대수 중 중국 기업의 공급 비율은 금속ㆍ기계에서는 66%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전기ㆍ전자 산업에서는 27%, 자동차 산업에서는 24%에 그쳤다.
한편 중국 정부는 현재 산업용 로봇의 도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산화를 위한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계 로봇 기업은 계속해서 중국 시장에서의 우위성과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시장의 동향과 함께 계속해서 주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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