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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메타버스가 의료 분야에서도 주목받는 이유 및 도입 사례 , 향후 과제

  • 관리자 (irsglobal1)
  • 2023-05-3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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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RS글로벌 보고서 / https://www.cloud-for-all.com/dx/blog/metaverse-attracting-attention-in-medical-field

 

메타버스(Metaverse)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ㆍ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플랫폼)이다.

가상/현실 융합 공간 :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며 그 경계가 사라진 공간

상호작용 :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주체 간 소통 또는 현상ㆍ경험 공유

가치창출 : 경제ㆍ사회ㆍ문화적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생산과 소비 발생

 

<그림1> 메타버스 개념의 이해

자료 : 정부 보도자료,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022.01.20.)

 

메타버스의 개발은 데이터와 프로그램에 의해 현실 세계를 모방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실을 모방하는 것을 영어로는 시뮬레이션이라 한다. 즉 메타버스의 기술은 시뮬레이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메타버스는 현실을 완전히 모방할 수 없지만, 따라 하고자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재현한다. 어떤 메타버스는 물리 법칙을 따르는 사물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고, 어떤 경우에는 경제 활동을 시뮬레이션 하며, 어떤 경우에는 무언가가 붕괴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어떤 경우에는 붐비는 사람들을 시뮬레이션한다.

 

사이언스ㆍ엔지니어링이 시뮬레이션 기술에 의해 메타버스로 넘어가, 정보 처리 분야가 된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침투해 있는지가, 그 메타버스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그림2> 메타버스와 정보 처리

자료 : https://ipsj-catalog.jp/story/metaverse.html

 

이러한 메타버스(Metaverse)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ost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는 패러다임으로 메타버스가 언급되고 있으며, 글로벌 IT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자료에 따르면, 메타버스 응용 시장은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개발, 유통/소매, 교육훈련, 프로세스 개선 등이며, 이 중 헬스케어와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응용 분야별 전망 및 비중(’25): 헬스케어(1,111$,24.2%), 제품 개발(1,097$,23.9%), 교육훈련(907$,19.8%), 프로세스개선(848$,18.5%), 유통(622$,13.6%)

 

<그림3> 메타버스의 주요 응용시장 전망(2025)

자료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한편, 국내 의료 시장은 양질의 서비스, 첨단 의료기술,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 비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최첨단 하드웨어 및 IT 기반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248000명으로 2021146000명 대비 70.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497000)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며, 이로써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한국을 방문한 누적 환자는 327만 명에 이르게 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영향으로 의료 기술을 배우러 오는 해외 의료진들의 방한도 크게 줄었다. 이로써,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도입한 교육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메타버스는 실습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감염이나 의료 사고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환자 권익이 향상되면서 실습 기회가 제한되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실습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교육 수단으로 필요성이 커졌다.

 

외과 분야의 경우 일반 화상 시스템으로는 효과적인 수술 교육이 어려운 만큼 향후 수술실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손기술을 정교하게 트랙킹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하드웨어 기술 개발이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는 진료, 건강관리, 디지털 치료제 임상 등을 할 수 있는 '가상의 종합병원'으로 의료 메타버스가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의료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5G 및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활용함으로써 메타버스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3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는 가상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의료 행위가 가능해지며, 아바타를 활용하여 건강을 진단하는 등 용도가 다양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2021년에 헬스케어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의료 분야에서는 다양하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2030년에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AR 스마트글래스를 이용하여 수술한 사례가 나오는 등, 의료 업계에서 메타버스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 메타버스 의료가 주목받는 이유

 

메타버스 의료가 주목받는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다.

 

1. 도입하게 되면 의료의 질에 관한 지역 격차가 해소된다.

 

오늘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의료 격차가 존재한다.

국가별 공공의료 비중을 보면 우리나라는 전체 의료기관 대비 공공의료 기관수는 5.1%OECD 평균 53.6%에 비해 10배 이상 격차가 있다. 전체 병상 기준 공공병상 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년에 10.5%에서 해마다 감소해 19년에 8.9%까지 떨어졌다.

 

메타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냐하면 VR 공간에 의해 전 세계의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데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환자에 대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료의 질에 관한 지역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 5G 및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실시간으로 원격 수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의료 현장에서는 향수 수십 년 사이에 종이 처방전이 사라지고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디지털 치료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러한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는 디지털 의료를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고속 통신과 대용량 통신이 문제없이 연결된 환경이 필요하다.

 

이때 기대되는 것이 5G 통신 기술이다. ‘대용량 고속 통신’ ‘고신뢰ㆍ저지연’ ‘다수 동시 접속이라는 특징이 있다.

 

지금도 수술 지원 로봇을 실시간으로 원격 조작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빠른 속도와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는 디지털 의료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지털 의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메타버스 의료는 환자의 입장에서도 상담하기 쉬운 시스템이 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한다.

이러한 아바타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은 환자의 입장에서도 상담하기 쉬운 시스템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의 의료 상담 커뮤니티 메타버스 클리닉을 운영하는 일본 정신과 의사 요시오카 코헤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바타라는 분신을 활용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실제로 대면하여 커뮤니케이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드러내기가 더 쉽다

 

현재는 의료뿐 아니라 상담의 장으로서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데,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된다면 환자가 더욱 상담하기 쉬워질 것이다.

 

이처럼 메타버스 의료는 환자에게도 유익하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3가지 의료 분야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3가지 의료 분야는 다음과 같다.

 

  • (VR 트레이닝)
  • (의약품 정보 공유)
  • (시간과 비용 절감)

 

1. 의료(VR 트레이닝)

 

의료에서는 VR 트레이닝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외과 의사가 집도를 훈련하거나 소셜 스킬을 훈련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실제 수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의 수술실을 만들어 그곳에서 실제로 처치를 훈련한다.

 

이러한 가상의 수술실은 복잡한 처치를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일본에서는 졸리굿이 메타버스상에서 발달 장애에 관한 소셜 스킬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의 생활을 지원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2. 제약(의약품 정보 공유)

 

제약 업계에서는 의약품 정보 공유 및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장으로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버추얼 MR을 활용하여 의료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한다.

 

예를 들어, 의약품 대기업인 주식회사 츠무라에서는 의료종사자에게 3D 버전 MR 중에서 AI가 스토리에 맞는 내용을 프레젠테이션한다.

 

또한 아스테라스제약 주식회사에서는 가상의 MR을 활용하여 환자의 골격 정보 등을 3D로 현실 세계에 투영하려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골밀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본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다.

 

3. 제약(시간과 비용 절감)

 

약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한 상황에서, 제약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2차원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원자 수준의 세세한 부분까지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메타버스 공간상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시험하는 등 기존에 없던 속도감을 실현한다.

 

원격 의료(메타버스 의료 포함)2가지 종류는 5G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는가?

 

원격 의료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와 환자가 툴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며 수행하는 의료다.

 

다른 하나는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의 의료를 다른 의사가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D to D(Doctor to Doctor)와 의사가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D to P(Doctor to Patient).

 

이 장에서는 이러한 원격 의료가 5G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해설한다.

 

1. D to D(Doctor to Doctor)

 

D to D(Doctor to Doctor)는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가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로 의료를 수행하는 의사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실제로 의료를 수행하는 의사는 실시간으로 지원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재해 현장에서 의료를 수행하는 의사를 지원할 때는 11초가 환자의 생사를 넘나드는 경우도 있다.

5G를 활용하여 고속 통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그 결과, 환자에게 더욱 신속한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

 

2. D to P(Doctor to Patient)

 

D to P(Doctor to Patient)는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가 실제로 환자에게 의료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금도 온라인 진료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문진에 그치고 있으며, 실제로 의료를 수행하는 수준은 아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의료를 수행할 때는 환자의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의 데이터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5G를 활용해야 한다. 5G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아, 실제 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의료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해결해야 하는 2가지 과제

 

앞으로도 메타버스 의료가 확장될 것임은 틀림없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2가지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 안전성에 관한 과제

 

먼저 안전성에 관한 과제다. 실제로 의료 행위를 수행할 때는 이중 삼중으로 체크하는 체제가 구축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환자는 안심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의료를 수행하는 경우에도 현실과 같은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메타버스 의료의 가장 큰 과제다.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료종사자가 연계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자와도 연계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메타버스 공간을 만든다 해도 안전성에 의심이 생긴다면 추진하기 어렵다.

 

2. 시큐리티에 관한 과제

 

메타버스 공간은 온라인상에서 제공되는 가상 공간이다. 그러므로 사이버 시큐리티에 대응해야 한다. 메타버스의 시큐리티가 취약하면, 악의를 가진 해커 등이 침입할 수 있다. 이러한 해커의 침입을 허용하면, 의료 행위가 멈추게 될 우려가 있으며, 환자의 개인정보가 유실될 수 있다.

 

이러한 시큐리티에 관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외부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는 굳건한 환경 기반은 물론, 사건이 발생했을 때를 위한 법이 정비되어야 한다.

 

메타버스를 의료에서 활용하는 주요 사례

1. 준텐도 버추얼 호스피탈(병원을 모방한 가상공간)

 

준텐도대학은 일본 IBM 주식회사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 안에 준텐도 버추얼 호스피탈을 구축한다.

이 준텐도 버추얼 호스피탈은 의료종사자와 환자가 교류하는 공간이며, 환자가 내원하기 전에 의료 행위를 유사 체험할 수 있다. 유사 체험을 통해 환자의 불안함을 줄이는 것이 그 목적이다.

 

2. VR 백신 주사 시뮬레이터(근육 주사 VR)

 

VR 백신 주사 시뮬레이터는 말 그대로 VR로 주사를 시뮬레이션하는 서비스다. 이마크리에이트 주식회사가 연수용 서비스로 출시했으며, 근육 주사를 놓는 방법을 VR 공간에서 감각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접종 방법을 배울 때에도 연수용으로 시뮬레이터가 출시되어, 글로만 배우는 것보다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Mediverse OCD(세미나 등의 가상공간)

 

Mediverse OCD는 의료종사자들, 또는 의료종사자와 기업을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증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의료종사자의 연구에 관한 지식을 수집하고, 간단한 공부회나 연구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4. Holoeyes(의료 교육 VR 소프트웨어)

 

Holoeyes는 의료 교육 또는 임상 진료를 배우기 위한 VR 소프트웨어다.

의료 교육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인체의 3차원 정보를 정확하게 VR상에 재현하여 시각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손기술을 시뮬레이션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떨어져 있는 다른 이용자와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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