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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AI(인공지능) 新시대를 견인하는 ‘디지털 아닐라(digital annealer)

  • 관리자 (irsglobal1)
  • 2018-04-22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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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시대를 견인하는 디지털 아닐라(digital annealer)’에 대한 기대
 
디지털 아닐라(digital annealer)는 양자컴퓨팅에 착상하여 얻은 디지털 회로로, 현재 범용컴퓨터에서는 풀기 힘든 조합최적화문제를 고속으로 푸는 새로운 기술이다.
 
차세대로 기대를 받는 양자컴퓨터는 폭 넓게 실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직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 얘기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에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예를 들면 그러한 것을 AI기술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우선은 조합최적화문제를 푸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거기서 등장한 디지털 아닐라(digital annealer)는 지금 바로 사용가능한, 현시점에서는 가장 실용면에서 가까운 조합최적화를 초고속으로 푸는 컴퓨터로서 세계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은 발명가, 후지츠연구소 펠로우의 타무라 야스타카씨의 이노베이션 경위나 힌트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조합최적화문제를 고속으로 풀기 위해서는
 
세상에는 조합이 좋고 나쁨의 차이가 나오는 것들이 매우 많이 있다. 무엇과 무엇을 조합하였을 때의 가치를 최대로 하고 싶다. 코스트는 최소로 하고 싶다. 상승효과를 높이고 싶다. 예를 들면, 세계 도시를 돌고 오는 최단 루트, 자동운전의 최적루트, 투자의 포트폴리오의 최적화, AI나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는 등의 경우에도 이미 최적의 조합을 결정하는 원리가 필요하다.
 
그저 요소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 지수관수적으로 조합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지금의 컴퓨터로는 그것이 좋은가 나쁜가는 알 수 없다. 컴퓨터는 지금까지 매우 진화되어 성능이 좋아지고 있지만, 계산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금 이 순간, 최적의 해는 무엇인가
 
기존의 디지털회로를 이용하여 미래의 양자컴퓨터를 목표로 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 역전의 이노베이션 발상을 어디에서 얻은 것일까.
 
디지털 집적회로도 올 만큼 와서, 과거의 진화에 비하면 거의 성능의 향상이 멈춰있다. 하지만 컴퓨터 성능 향상이 그쳐있다는 사회적 인식은 아직이다. 모두가 ‘AI는 대단하다.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은가라고 말하지만, 하드웨어의 진보가 멈춰있다면 지금 꿈에 그리는 것들은 절대로 실현불가능하다.
 
조합최적화문제를 푸는 전용 하드로서는 양자컴퓨터 중에서 양자 아닐라라는 것이 있어, 연구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다만 양자 아닐라로 정말로 풀 수 있는가,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반드시 지금 이것이 최적의 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잠깐, 양자컴퓨터가 아니면 안되지 않나 라고 이것저것 생각하였다. 그 결과 같은 목적을 디지털회로를 사용해 고속으로 처리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부분에 생각이 닿았다.
 
디지털컴퓨터로도 전용화한 하드라면 아직 상당히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전용화해도 여러 응용에 사용되는 조합최적화 문제라면, 시장도 크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성능에서 범용성도 있는 하드를 투입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여 만든 것이 디지털 아닐라이다.
 
디지털 기술으로, 디지털의 벽을 넘기 위하여
 
벽은 지금도 눈앞에 있지만, 디지털 아닐라를 개발하기 위한 제 1의 과제는 일단 빠른 것을 만든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다. 고속의 디지털 아닐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현재 제공 가능한 기술적 수단에 더하여, 여러 해결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그것들을 적절한 순번으로 넣어서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는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2의 과제는 조합최적화문제의 하드웨어로서 충분히 범용성이 있는가이다. 즉 여러 일들에 응용되어 시장이 큰 것이 필요로 요구되어진다. 이를 위해 모든 비트가 결합 가능한 전결합의 아키텍처를 연구하였다. 그 어떤 것도 디지털 아닐라는 이것으로 완성이라는 것이 아닌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당장 보았을 땐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직접 해보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과제를 클리어하는 최적의 방법을, 타무라는 어떻게 찾아나가는 것일까?
 
디지털 회로에서 조합최적화문제를 푸는 방법은 1980년대 전후에서 90년대의 제2차 뉴럴넷ㆍ붐으로 연구되어져왔으나, 당시에는 프로세서의 성능이 눈에 보일 정도로 향상하고 있던 시대였기 때문에 결국 프로세서 이외의 전용하드를 만드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전용하드는 미지의 영역이었지만, 디지털 아닐라의 설계를 시작한 시점에서는 무언가 번뜩이는 것보다도 몇 개의 방법을 안되더라도 해본다는 방식으로 해왔다, 그중에서 의외로 가능성을 보이는 것도 있었다. 만약 그때 시뮬레이션을 하지 않았더라면, 평생 찾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논리만으로 생각한다면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생각한 곳까지 오게 되면, 그 뒤엔 시행착오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생각을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안되더라도 해본다. 얼핏봐서 안될 것 같은 아이디어라도 직접 해보면 처음으로 보게 되는 풍경이 있다. 해보고 거기에서 보이는 풍경을 기반으로 다음 해야 할 것이 따라서 생각나게 된다. 이는 연구를 하고 있을 때의 가장 즐거운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앞의 과제를 향하면서 큰 흐름을 생각한다.
 
나의 연구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보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 현재의 기술은 무엇이 과제인가,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가, 향후에는 어떻게 되어가는가를 생각하여 떠오르는 것이다. 하드의 실장이나 원리, 매일 발생하는 기술적 과제 등 세세한 것들을 생각하는 것이 70% 정도로 남은 30%는 커다란 기술의 흐름을 생각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공부하던 때에 진공관의 시대가 끝을 맞이하고, 트랜지스터가 생겨나 집적회로가 되어, 그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다이나믹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두 눈으로 봐왔다. 그러자 그 다음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디지털 아닐라도 향후 하드웨어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큰 문제는 진짜로 위대한 사람들만이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일쑤지만, 실제로는 나자신을 포함해, 기술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말단의 문제를 풀고 있는 사람이 자신 나름의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눈앞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그 넘어의 것이 보이고 있지 않겠나 하고 생각한다.
 
타무라의 연구자로서의 캐리어를 잘 아는 사람들은 타무라가 지금 컴퓨터의 아키텍처와 양자역학, 양방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 디지털과 양자라는 양방의 백그러운드에서 생각했을 때, 디지털아닐라의 길이 보인 것은 아닌가 하고 말한다. 양자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역으로 그렇다면 디지털로 이것을 실현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빨리 되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가보자라고 생각하는 편이 이노베이션의 원천일지도 모른다.


출처 : http://journal.jp.fujitsu.com/2018/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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