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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에너지 소비 동향

  • 관리자 (irsglobal1)
  • 2018-07-29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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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너지 사용량 전망


○ 세계 에너지 소비량은 2015년 575 Quadrillion BTU에서 2030년엔 663 Quadrillion BTU로, 2040년엔 736 Quadrillion BTU로 연평균 1%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증가한 대부분의 에너지 수요는 경제성장과 인구성장이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非OECD국가에서 발생할 것이다. 2015년과 2040년(예상치)사이에 OECD국가에선 에너지 수요가 9% 정도 증가하는데 반해, 非OECD국가에선 약 4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 OECD국과 非OECD국의 에너지 수요량 비교   (단위 : Quadrillion BTU)

자료 : www.eia.gov/ieo

 

2) 에너지 집중도(energy intensity)

 

○ 세계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에너지의 수요는 증가하지만, 반면 에너지의 집중도는 분산된다. GDP당 에너지 사용량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 GDP는 두 배가 되었지만 에너지 수요는 31% 정도만 상승했다. 에너지 소비는 과거보단 좀 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995년에서 2015년도 까지는 약 2.2%씩 상승했지만 앞으론 약 1.3% 씩 에너지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너지 집중도가 분산화되는 원인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킨 기술의 발전과 중국의 에너지 리 밸런싱(rebalancing)이다. OECD국가의 성장세 중에서도 인도와 중국에서의 에너지 수요 증가는 단연 독보적이다.

 

<그림2> GDP와 에너지 수요의 관계

자료 : BP p.l.c. 2017

 

3) 에너지별 소비량 변화


○ 에너지 믹스가 점차 바뀌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의 증가와 원자력에너지, 양수발전 등의 에너지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친환경에너지는 향후 20년 내에 전체 에너지 공급의 약 5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유와 가스, 석탄은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 남는데, 2035년 까지는 전체 에너지 공급의 약 3/4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2015년엔 약 85% 정도의 에너지를 기존 석유, 가스, 석탄으로 공급했다.)

 - 이 연료들 중 가스는 기존 에너지 중 가장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에너지원인데 2035년엔 석탄을 제치고 2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 석유는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약 0.7%씩) 그 성장세는 점점 더뎌지고 있다.

 - 석탄의 사용량은 매우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데 약 20년 전엔 2.7%수준으로 석탄 사용량이 증가했다면 현재는 고작 0.2%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석탄의 사용량은 2020년을 피크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신재생에너지는 가장 빠르게 사용량이 증가하는 에너지(매년 7.1% 증가)로 2015년엔 약 3% 증가했지만 점점 증가율이 높아져 2035년엔 10% 이상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3> 에너지별 수요 예측

자료 : BP p.l.c. 2017

 

4) 인구수별 에너지 증가


○ 인구는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변수이다. 일본과 다른 여러 非OECD국가, 유럽과 유라시아에서 인구는 2040년까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OECD국가와 OECD유럽, 한국과 중국에선 0.2%정도 수준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OECD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非OECD국은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소득수준과 인구수의 증가는 에너지수요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됨과 동시에 에너지 집중도를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인도와 중국은 소득수준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에너지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일본은 고령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인구규모도 감소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 이미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나라중 하나이기 때문에 인구학적으로 또 경제학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여지가 많아 보이지 않는다. 일본의 에너지 집중도는 2040년도 까지 연간 약 0.4%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평균치(1.9%/년)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림4> OECD와 非OECD국의 인구 증가율 비교

자료 : www.eia.gov/ieo

 

5)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집중도 분산


○ 세계적으로 에너지 집중도는 점차 개선되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점차 분산화 되어가고 있다.

 

<그림5> OECD와 非OECD국의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집중도 비교

자료 : www.eia.gov/ieo

 

 - OECD국가에선 에너지 사용 효율이 증가하고 연료에너지를 적게 사용함에 따라 이런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非OECD국가에선 에너지 집중도가 떨어짐에 따라 향후 10년간은 이런 트렌드가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이산화탄소 집중도도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석탄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점차 많이 퍼짐에 따라 탄소배출 집중도도 함께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에너지원이 될 신재생(재생가능)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전망]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4000000&goods_idx=81857&goods_bu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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