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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일본 '원자력 백서' 발표 - 환경 변화에 따라 원전 추진 = 플루토늄 감축 호소

  • 관리자 (irsglobal1)
  • 2018-06-25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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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6, 일본 정부의 원자력위원회가 정리한 ‘2017년 원자력 백서의 전모가 밝혀졌다.
 
일본 내에서 높아지는 원자력에 대한 불신ㆍ불안이나 중국 등의 개발 능력 향상이라는 '자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원전을 추진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플루토늄에 대해서는 평화적 이용을 위한 적절한 관리ㆍ절감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원자력위원회는 20187월 상순에 백서 방안을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백서는 20113월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이후에 발행을 중단했지만, 20177 년 만에 부활되었다. 17년판은 원전 사고에 대한 안전 강화 노력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원전을 활용하는 관점 등을 담았다.
 
원자력에 대해서는 재차 "제로 위험은 있을 수 없다"고 명기하였다. 그 위에, 전력 회사 등 원전 사업자가 "위험을 어떻게 작게 억제하고 표면화시키지 않는가?"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하다고 리스크 정보 활용을 위해 업체와의 제휴를 촉구했다.
 
해외 환경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등 저탄소 전원으로 원전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는 움직임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전 개발ㆍ이용에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이 대두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일본의 원전 사업자 및 제조업체에 경쟁적 국제적인 관점을 갖게 구하고, 해외 원전 수주 기대를 나타냈다.
 
일본의 플루토늄의 관리ㆍ활용 체제를 둘러싸고, 미국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서는 감축 목표 달성과 더불어 ‘(평화) 이용의 원칙을 재확인시켜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었으며, 신뢰 확보에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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