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은 2027년에 12억 대, 본격적인 보급은 2020년부터

부품 시장은 2018년 대비 3배인 1.4조 엔이 된다 - 나비안(Navian) 예측

<사진> 5G의 보급은 디바이스 시장에도 큰 활력을 부여할 것 같다. (사진은 CES2019에서 버라이즌이 키노트 스피치를 하는 모습)

스마트폰 등의 무선통신기기 고주파 부품의 시장을 조사하는 (有)나비안은, 2020년까지의 5G 호환제품 및 고주파 부품ㆍ모듈의 시장 규모를 예측한 조사 보고서 ‘RF Devices / Modules For Cellular for 5G & 5G/NB-IOT’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스마트폰과 피처폰 등 휴대전화와 더불어, 태블릿PC나 노트북, 자동차 등 셀룰러 기기를 탑재한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5G의 고속 대용량 통신 및 초저지연과 같은 특징을 살린 새로운 콘셉트의 모바일 제품 ‘NEW Product X’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NB-IoT(Narrow Band-IoT)나 그것의 5G 버전 IoT와 같은 셀룰러 LPWA(Low Power Wide Area)도 조사 대상으로 했다.

5G 제품은 2027년에 19.8배로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에 이러한 셀룰러 호환 제품의 총 출하 규모는 40억 3200만 대가 될 것이며, 그 중 5G 제품의 출하 규모는 19억 8000만 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주요 내역은, 스마트폰은 12억 대, NEW Product X가 4억 대, 노트북ㆍ태블릿PC는 2억 8000만 대, 기타가 1억 대이다.

<그림1> 셀룰러 단말기의 출하 대수 예측

5G 스마트폰은 2019년부터 제품화될 전망인데, 본격적인 보급 시기는 5G에 대응하는 iPhone이 등장하게 될 2020년대 후반이 될 것이다.

이용 주파수대별로는, 서브6GHz대가 15억 5000만 대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비스 영역 및 탑재 기기가 한정적이 되어, 3억 40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3GHz 이하는 90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품 시장은 2018년 대비 3배로 증가

한편 5G의 프론트엔드 모듈ㆍ고주파 부품의 시장 규모는, 2027년에 1조 4277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밀리파용 안테나 모듈이나 서브6GHz용 PAMiF()와 같은 프론트엔드 모듈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LTCC(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나 IPD(Integrated Passive Device)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 필터 시장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다.

<그림2> RF 디바이스의 시장 예측

또한 4G 후기(LTE-Advanced)에서 실용화된 4×4 MIMO나 업링크ㆍ캐리어 어그리게이션과 같은 신기능이 추가된 부품 수요도 본격화되어, 2027년의 프론트엔드 모듈ㆍ고주파 부품의 총 시장 규모는 2018년의 3배에 달하는 5조 8366억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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