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검색

4차산업 일본 스마트시티 추진 동향

  • 관리자 (irsglobal1)
  • 2019-05-21 15:15:00
  • hit6150
  • 220.121.20.176

○ 일본에서는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ㆍ사업을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 총무성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중시(데이터 이용)하여 도시의 지속성ㆍ발전성을 높이고,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는 ‘ICT 도시 계획 추진사업’이나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횡단적으로 이용하는 구조를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형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또한 통신 환경 정비에서의 데이터 활용, IoT 활용을 추진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 경제산업성ㆍ환경성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구성 요소 중에서도 에너지 분야 관련 사업을 많이 전개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에서는 앞서 말한 ‘차세대 에너지 사회 시스템 실증 사업’을 비롯하여 ‘스마트 커뮤니티 구상 보급 지원 사업’ 등 재생 에너지 및 수소 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환경성에서는 재생 에너지 및 지역의 저탄소화, net Zero Energy Building/net Zero Energy House(ZEBㆍZEH)와 같은 에너지 절약 관련 사업을 많이 하고 있으며,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자립 분산형 지역 부흥 모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내각부에서는 기관의 틀과 기존 분야의 틀을 뛰어넘는 매니지먼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환경 미래 도시, 환경 모델 도시를 지정하거나 과학기술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에 관한 사업을 널리 전개하고 있다.

 

○ 한편 국토교통성에서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많은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는데, 스마트시티의 구성 요소 중에서도 주관하는 도로, 철도교통 등 ‘모빌리티’에 관한 사업과 주택 등 건물의 에너지 절약 관련 사업,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G 공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 내에서 검토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또한, 국토교통성 도시국에서도 기반을 정비하고 계획을 책정함으로써 스마트시티에 관한 시도들을 지원하고 있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역 앞 광장, 자유 통로, 주차장 등 교통결절점을 정비하고, 자연 환경과 관련해서는 옥상이나 벽면 등 특수 공간의 녹지화와 이를 통한 무더위 대책, 생물 다양성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서는 저탄소 도시 계획에 대한 지원 및 에너지를 고려한 네트워크 정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고, 안전과 관련해서는 비상용 전기 공급 시설 협정 제도를 창설하고 지하철의 안심 피난 대책을 지원하는 등의 시도들을 하고 있다.

 

○ 그 밖에도 정부 전체에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신흥국가를 비롯한 해외 인프라 시장의 확대로 인해, 일본의 기업이 2020년에 약 30조 엔의 인프라 시스템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성장 전략ㆍ국제 전개 전략의 일환으로서 인프라 시스템을 수출하고자 하고 있다.

 

<그림1> 일본 정부의 스마트시티 개념

 
자료 : 경제산업성
 
 
일본은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일본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그린 이노베이션에 의한 환경, 에너지 대국전략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시티는 이 전략에 포함되어 있다. 
   
<표1> 일본 경제산업성의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정책 전개
새로운 정보 네트워크
새로운 에너지 네트워크
-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정보 네트워크(사물인터넷)
- 에너지 기기 및 정보 네트워크가 융합된 시스템
- 집중 전원, 분산 전원, 축전지를 통합한 에너지 시스템
- 태양광 발전의 대량 도입을 지원하는 에너지 시스템 - 에너지 운용에 수요 가정도 참여 가능한 시스템
새로운 교통 시스템
쾌적함과 에너지 절약을 양립한 마을 만들기
- 축전 기술이 핵심인 에너지와 교통이 융합된 시스템
- 자동차가 센서로 네트워크화 된 시스템
- IT 기술을 활용하여 편리성이 높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 시스템도 탄생
- 자연과의 공생, 인간끼리의 연결을 중시한 새로운 커뮤니티 구축
- 쾌적성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양립한 생활공간
 
 
 
이후 2011년 동일본 사고 이후 전력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필요성 증대되었다. 재난 대응력이 우수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지역형 차세대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그리드에서 확장된 스마트커뮤니티가 대두되었다
 
 
<그림2> 스마트커뮤니티 플랫폼
항목
세부 내역
에너지관리 시스템
탄소배출, 교통, 기후, 기온 데이터 등을 시각화하여 에너지 절감 유도
스마트 홈
스마트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하여 가정, 건물 내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차세대 교통 시스템
전기차의 잉여전력을 전력망이나 가정 내공급하는 V2G(Vehicle to Grid), V2H (Vehicle to Home)를 도입
에너지 저장 장치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하여 전력시스템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확대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커뮤니티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 제공
 
 
 
경제산업성이 2010129일부터 5년 계획으로 실행한 사업으로서 총 20지자체가 응모한 결과 4지자체(요코하마, 도요타, 칸사이문화학술연구도시추진기구, 기타큐슈)가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림> 일본 스마트커뮤니티 실증 사업 개요
자료 : 한국전력
 

2011년부터 내각관방을 중심으로 차세대에너지ㆍ사회시스템 실증사업 관계성청연락회의를 운용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전기의 유효활용 및 열에너지와 미사용 에너지도 포함한 에너지의 적 이용이나 지역의 교통시스템,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 변혁 등을 복합적으로 조합한 지역단위의 차세대 에너지ㆍ사회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 차세대 에너지ㆍ사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제 데이터 수집과 이런 것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 산업, 주민, 지자체 등 지역이 일체화되어 사업에 참가하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사업을 시행하여 민생ㆍ운수부문의 CO2 절감을 시각화
 
- 실증에 있어서 전력계통 전체에너지 매니지먼트의 상호 보완 관계 구축(전력의 여분이나 부족이 발생되는 날에는 지역 자체가 축전이나 수요 측의 부하를 제어 등)

 

 

관련 보고서 : " 일본의 스마트시티(Smart City) 시장 실태와 추진 전략 " 상세보기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2000000&goods_idx=82862&goods_bu_id=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