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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변화(1) : 역도시화

  • 관리자 (irsglobal1)
  • 2020-07-20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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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oralcap.co/2020/03/predicting-life-after-covid-19/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는 전례 없는 경험이다. 물론 우리는 SARS, MERS,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HIV 등 그밖에도 감염증이 유행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하지만 그러한 감염증은 주로 특정한 집단이나 지역에 한정적으로 발생하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와는 다르다.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그 밖의 문제들의 차이는, 그로 인해 초래되는 변화의 규모와 속도이다.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환경운동가가 기후 변화에 대한 발언을 하면, 그녀의 감동적인 연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우리는 그녀를 칭찬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서서히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발언은 금방 잊혀지고, 결국 우리는 평소의 생활 방식으로 돌아오고 만다. 한편, 도시 전체가 폐쇄되고, 국경이 봉쇄되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수많은 지인들이 몇 개월 사이에 죽어나가는 상황은, 우리의 마음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일찍이 러시아의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은 이렇게 말했다. ‘수십 년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 있는가 하면, 몇 주 만에 수십 년 어치의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래에 대해 투자하는 투자가인 나의 일은, 사회가 어떻게 진화할지, 그리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게 될 창업 기회가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이다. 결국은,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나가는가 하는 것은 용기 있는 창업자들의 행동에 달려 있다. 우리는 그러한 ‘파도’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만, 실제로 파도를 타는 것은 서퍼인 창업자들 자신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매일의 상황이 변화하는 팬데믹의 한가운데에 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세계,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오게 될 가능성이 있는 파도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리즈를, 앞으로 몇 주 동안 (원격 근무로) 써보고자 한다.

 

이번 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역도시화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역도시화

 

수 세기에 걸쳐, 도시화는 세계적으로 매우 일관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자 한 결과, 인구밀도가 올라가게 되었다.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쇼핑을 하고, 노는 것이 실용적이며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거리로 인한 비용이 감소하게 되었다. 원격으로 근무하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 인터넷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인터넷으로 오락을 즐길 수 있다면, 대도시에 사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

 

어디에 살 것인지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직장과의 거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직장과의 거리는 그리 중요치 않아진다. 하지만 매일 통근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직장과의 거리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만약 한 번만 직장에 가기만 하면 된다면? 그런데도 당신은 같은 장소에 계속 살 것인가?

 

어쩌면 지금보다 멀지만 저렴하고 자연에 둘러싸인 곳에서 살고 싶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은 채팅이나 메일을 통해 취할 수 있으며, 중요한 회의는 화상으로 실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처럼 ‘이것을 온라인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대신, ‘이것을 실제로 만나서 수행할 필요가 있을까요?’라고 물어보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인터넷을 활용하는 이러한 솔루션은 여러 해 전부터 존재해왔다. 그럼에도 대도시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여겨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통근을 해왔다. 왜냐하면 사회 시스템에 대한 ‘쇼크’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오래 이어져온 습관이나 사회적 구조가 갑자기 변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로 그러한 쇼크를 가져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강제력으로 인해 매일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수십 억 명의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기술을 사용하는 일은, 이제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몇 주 전의 기사에서도 썼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격 근무를 주류로 만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거주지를 선택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쳐, 향후 10년에 이르는 역도시화 트렌드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역도시화가 시작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법 정비도 가속화될 것이다. 원격 의료에 대한 법적인 장벽이 낮아질 수도 있으며, 가상현실도 허위 광고에서 벗어나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의 습관 및 사회의 상식을 그 뿌리부터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단순한 쇼크가 아니라, 마치 거대한 규모의 실험과도 같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실현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역도시화는 그 결과 중 하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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