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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IoT, AI를 통해 진화하는 스포츠 - “로봇 코치” 시대의 도래

  • 관리자 (irsglobal1)
  • 2019-10-29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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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IoT와 조합함으로써 데이터 수집의 범위가 넓어지고, AI를 통한 분석 결과를 선수의 자세 교정 및 기술 향상, 부상이나 사고 방지 대책, 포메이션 지시, 다음 시합에서의 전략 구축, 대전 상대 연구 및 미래의 시합 결과 예측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  인간보다 월등히 정밀도 높은 분석이 가능  ***

 

얼마 전까지는 시합이나 선수의 동작을 돌려보면서 사람이 시간을 들여 분석하거나 선수에게 장착한 센서를 통해 경기 능력을 측정하였다. 하지만 AI가 발전된 지금은, 영상 데이터 등 IoT를 조합함으로써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도 높은 분석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기존의 분석 방식인 가속도 센서나 자이로스콥과 같은 전자 센서가 내장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선수의 심박수나 움직임을 측정한 값을 통해, 과거에는 검출하지 못했던 측정 기준에 관한 통찰력이 높은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선수가 라켓이나 배트를 쥐는 방식, 디바이스 장착법과 같은 세밀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쉽다는 약점이 있다.

 

한편 AI는 기계학습을 통해 입력된 측정값을 통해 학습하고, 측정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전에 특정 지어 조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이전에는 수집할 수 없었던 귀중한 측정 기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실용화  ***

 

이러한 차세대 AI 스포츠 분석 기술은,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크 큐반이 출자한 캐나다의 SPORTLOGiQ가 제공하는 AI 엔진은 고정밀 분석 소프트를 사용하여 모든 선수의 위치와 행동을 추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딥 데이터(특정 사상이나 개인에 관한 정밀도 높은 신체 정보 및 행동 정보)를 생성한다. 내셔널 하키 리그(NHL)나 내셔널 풋볼 리그(NFL), 프리미어 리그 등이 이미 SPORTLOGiQ의 AI 엔진을 도입하고 있다.

 

골프 업계에서는 Microsoft가 뉴잉글랜드의 스타트업인 Arccos Golf와 함께 세계 최초의 골프용 AI 플랫폼 “Arccos Caddy”를 개발하였다. 이 플랫폼은 가상의 캐디가 실제로 함께 코스를 돌며, 골프 클럽 선택부터 날씨, 플레이어의 능력까지,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복싱 업계에서는 미국의 복싱 웨어 메이커 Everlast가 프랑스의 로보틱스 스타트업인 PIQ와 제휴를 맺어, 고도의 센서 시스템을 탑재한 웨어러블 글로브 “PIQ ROBOT”을 개발하였다. 트레이닝의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PIQ의 심층학습 스포츠 분석 플랫폼 “GAIA Intelligence” 상에서 펀치의 강도와 속도를 기록하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출력한다.

 

***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  ***

 

또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발굴하기 어려운 ‘다이아몬드 원석’을 AI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생겼다.

 

캐나다의 젊은 하키 선수 숀 더지를 예로 들 수 있다. 2017년에 AI가 분석ㆍ예측한 “최고의 지명 선수” 40위 안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NHL)이 주최하는 드래프트 회의 “NHL Entry Draft”에서는 전혀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 후 2018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Toronto Maple Leafs로부터 지명을 받긴 했지만, 각 팀이 AI의 분석을 좀 더 믿었다면 2017년에 ‘숨겨진 재능’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  슈퍼볼 스코어 적중률 100%  ***

 

시합 결과나 팀의 성적, 선수의 경기 능력과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을 하여, 기합의 승패나 대결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도 있다.

 

이미 AI는 2017년 미국 풋볼 대회 슈퍼볼의 스코어를 100%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미국의 복합 미디어 Scripps Howard는 과거 19년에 걸쳐 파이널 스코어를 예측해 왔지만, 1,641개의 시합 중 적중한 것은 단 2개의 시합뿐이었다. AI의 적중률이 놀랍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Microsoft의 무료 AI 예측 서비스 “Bing Predicts”에 의한 2017년 NFL 레귤러 시즌 승자의 적중률은 65.5%였다.

 

이점에 주목하여, “Sports betting(스포츠 시합 결과를 예상하는 도박)”에서도 AI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런던의 Stratagem은 심층 뉴럴 네트워크와 인간 애널리스트에 의한 분석ㆍ예상을 조합한 Sports bett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하지만 스포츠 데이터의 양과 질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AI가 잘 맞히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가 명확하게 나뉜다. 예를 들어, 야구와 같은 분야에서는 선수에 관한 최신 통계를 손쉽게 입수할 수 있지만, 테니스는 시합 중 공의 궤적을 포함한 고해상도의 데이터 세트를 업계 내에서 엄격하게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적기 때문에 정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  안전성 향상  ***

 

스포츠에서는 사고나 부상이 없을 수 없지만, 1950년 이후 연간 평균 1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는 모터스포츠에서는 존귀한 사람의 생명을 잃을 뿐 아니라 비용적으로도 타격이 크다. 레이스 카의 차체 가격은 수리비 및 점검 비용, 인건비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1대에 30만 달러라고 한다. 게다가 하나에 500달러인 타이어를 매 시합마다 교체해야 한다.

 

Argo AI/Ford Motor Company는 원래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던 심층학습 기술을 특정 레이스 카의 검출에 응용하여, 레이스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빠르게 달리는 레이스 카의 영상을 통해 인간의 눈으로 특정 레이스 카를 신속하게 검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AI는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도 이상이 발생한 차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출해낼 수 있다. 작은 오작동이 충돌 사고나 화재와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나 관객을 위험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레이스 중에 오작동을 일으킨 차량을 신속하게 식별하는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  관객 체험 향상을 위해 챗봇을 도입  ***

 

스포츠팬의 UI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챗봇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하는 전미 프로 농구 협회(NBA) 소속팀인 Sacramento Kings는 2016년에 팬들의 문의에 대응하는 챗봇 “KAI(King’s Artificial Intelligence.)”를 도입하였다. 팬들은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역사나 현재 팀의 통계, 팀에 소속된 멤버, 시합 등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북미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NHL)에 소속된 Tampa Bay Lightning가 2017년에 버추얼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Satisfi Labs과 공동으로 개발한 “Thunder Bot”은 팬들의 문의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해당 팀의 공식 웹사이트 및 NHL, 지역의 실내 경기장 Amalie Arena 앱 등 여러 Tampa Bay Lightning 플랫폼의 기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  더욱 커져가는 AI의 가능성  ***

 

스포츠 산업은 북미에서만도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는 거대한 비즈니스이다. AI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그것을 도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을 고려하면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 하겠다. 따라서 앞으로는 AI가 더 많이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NFL이나 NBA가 이미 도입하고 있는 AI 분석이 진화되어, 언젠가는 AI 코치가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판이나 중계 역시 AI가 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Puma가 캘리포니아의 스마트 센서 스타트업인 Lumo Bodytech와 제휴를 맺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AI 스포츠 웨어와 같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포츠를 더욱 고차원적이며 다양한 선택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AI로 인해 차세대 스포츠의 막이 열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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