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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세계 주요 도시별 스마트시티 사례 및 시사점 (2)

  • 관리자 (irsglobal1)
  • 2019-05-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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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산업정보에 ① 암스테르담~⑦ 샌프란시스코의 사례가 있습니다.

 

⑧ 포틀랜드 (미국, 오리건 주) - 재정 모델ㆍ디지털 인재 육성에 이르는 중간 규모 도시의 모범 실무

포틀랜드는 콤팩트시티, 환경선진도시, 크리에이티브 시티의 모범 실무 도시로서 알려져 있으며, 중간 규모 도시 중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이다. 시민 중심의 지속적인 도시 조성을 위하여, 교통 및 자원 환경에 중점을 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개함과 동시에 스마트시티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자금 조달 수법, 기업ㆍ지자체ㆍNPOㆍ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에코시스템 구축, 우수한 디지털 인재 육성 등, 고도의 선진적인 시도들을 실천하고 있다.

 

⑨ 하와이 (미국) - 전기자동차(EV)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도입

하와이는 섬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수입되는 화석연료(석유)에 크게 의존해 왔다. 2008년에 ‘하와이 클린 에너지 이니시어티브(HCEI)’를 시작, 2030년까지 전력 수요의 4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에 걸쳐, 스마트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JUMP Smart Maui(JSM)’를 실시하였다. 중심 정책은 전기자동차(EV)를 활용한 스마트 그리드의 실증실험이며, 수급 균형을 제어하려는 EV 에너지 컨트롤 센터, 배전계통 제어 시스템 및 전력계통의 수급 균형 제어 시책을 도입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피크 시간대에 EV가 방전을 한다는 것도 본 실험을 통해 실증되었다.

 

⑩ 웅안신구 (雄安新区, 중국) - 국가주석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건설

북경ㆍ천진과 삼각형을 이루고자 하는 웅안신구는 2017년 4월에 구상을 발표, 2018년에 계획을 공개한 시진핑 주석이 주관하는 국가 수준의 특구이다. 북경의 수도 기능 이외(예를 들어, 기업의 본사 기능)의 기능을 뒷받침하는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환경보호, 시민 QoL 확보를 개발의 축으로 삼는 광대한 신도시 건설(스마트 개발 지구 20~30㎢, 선행 개발 구역 100㎢, 전체 1750㎢)이다. 정보산업의 메카로서, 여기서 전개하는 스마트화 사업이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욕을 엿볼 수 있다.

 

⑪ 가시와노하 (일본) - 公ㆍ民ㆍ學 연계를 통해 Sociey5.0을 목표

가시와노하 도시 계획은, 첫 단계로서 2014년에 도시를 조성하고, 면적 12.7ha, 거주민 5천 명, 취업 인구 천 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두 번째 단계에 착수하였다. 2030년의 계획 값은, 면적 300ha, 거주민 : 26,000명, 취업인구 : 15,000명이다.

가시와노하 어반 센터에서 公ㆍ民ㆍ學이 연계하여 도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시의 콘셉트에 기초하여, 8개의 목표 및 27개의 방침과 중점적인 시책을 제시하여, ‘국제 캠퍼스 타운 구상’을 책정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에너지 및 건강사업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ICTㆍ데이터 활용형 스마트시티’를 통해 Sociey5.0을 추진 중이다.

 

⑫ 토론토 (캐나나) - 도시 정비와 스마트화가 일체가 된 민간 주도의 실천

2017년 10월에 캐나다 최대의 도시인 토론토의 워터프론트 재개발 계획 사업에 관해, 그룹의 모회사인 Alphabet의 자회사 Sidewalk Labs과 파트너를 맺어, Sidewalk Toronto로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Sidewalk Lab 사는, 테크놀로지 및 IT를 사용한 도시개발에 특화된 회사에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재고한다’는 이념을 갖고 있다. 이 계획에서는, 워트프론트의 일부 Quayside (5ha)를 시작으로, 구상이 성공하면 300ha가 넘는 워터프론트 전체(300ha)로 재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린필드에 가까운 현재 상황에서 비추어 볼 때, 도시 시설(하우징, 도로 등)과 데이터 매니지먼트를 복합시킨 시책이라 할 수 있다.

 

 

⑬ 항주 시 (중국) - 알리바바에 의한 시스템 구축과 횡전개

2017년에 중국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제1차 차세대 인공지능 4대 플랫폼 발전계획에서, 알리바바는 스마트시티의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알리바바 그룹이 본사를 두고 있는 절강성 항주 시의 시 정부와 연계하여, 시내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ET City Brain’를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2018년에는 1700대의 감시 카메라를 배치하고, Alibaba Cloud의 데이터 수집ㆍ처리ㆍ분석기술을 사용하여 (1)도로의 실시간 카메라 및 경찰이 설치한 감시 카메라의 영상, (2)택시나 위험물을 운반하는 트럭 등의 GPS 데이터나 운행정보, (3)통신 사업자로부터 얻은 데이터, (4)버스 등 대중교통기관의 운행정보, (5)인터넷 지도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데이터를 15초 간격으로 수집ㆍ가공하여, 기계학습을 통한 교통체증 파악과 예측, Alibaba Cloud의 화상 인식 AI 등을 사용한 교통사고 자동감지, 교통법규 위반 차량 추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항주에서 도입된 후, 중국 7개 도시에 횡전개할 계획이며, 해외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전개할 계획도 있다.

 

알리바바의 ‘ET City Brain’에 의한 항주 시의 교통체증ㆍ교통사고에 대한 대응

중국 항주 시에서는 시내의 신호도 ‘ET City Brain’으로 제어한다. Alibaba Cloud에서 교통체증을 파악하거나 예측하면, 상황에 따라 신호등을 제어하여 체증을 해소한다. 또한 교통사고가 있을 때 구급차가 출동할 때에는, 구급차의 경로에 있는 신호등을 구급차의 이동 시간에 맞춰 청색 신호로 바꾸어, 구급차가 도착하는 시간을 단축한다. 이로 인해 항주는, 2016년에는 중국 전국의 교통체증 도시 랭킹 5위였지만, 2018년에는 57위가 되었다. 또한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에 비해 48.9% 단축시켰다.

 

 

관련 보고서 : " 일본의 스마트시티(Smart City) 시장 실태와 추진 전략 " 상세보기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2000000&goods_idx=82862&goods_bu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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