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 발간

  • 관리자 (irsglobal1)
  • 2018-10-08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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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SLA 방식, 2009년에 FDM방식, 그리고 2014년에 SLS 방식과 에오스의 DMLS 방식의 특허가 만료되고, 오픈소스를 통한 3D프린팅용 디자인의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3D프린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에 ASTM이 기존의 rapid prototyping 개념을 보완·확장하여 additive manufacturing으로 정립한 것은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2018년 현재는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아니나 다양한 3D프린팅용 소재 개발과 어플리케이션의 확대가 맞물리며 질적 성장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Wohler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터 시장은 크게 제품 시장과 서비스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제품 시장보다 크며 성장세도 빠르다. 다만 2017년의 조사 결과 3D프린팅 시장의 두 대기업인 Stratasys와 3D Systems 두 기업의 부진으로 3D프린팅 시장의 전체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7년 3D프린팅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의 제품시장은 61.2%로 SW⋅서비스시장의 38.8%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본은 국가적으로 3D프린팅 중 금속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4년 4월 일본 정부는 기술연구조합 “차세대 3D적층조형 기술 총합 개발 기구(TRAFAM)”을 발족하였다. 이는 금속 재료 3D프린팅의 글로벌 기술 성숙도가 높지 않은 상황과, 여기에 일본의 하드웨어·소형재 산업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일본의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현실 인식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TRAFAM은 2018년 후반에 실제 시장에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며, 몇몇 보완이 필요한 연구 과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의 시장 조사 업체인 IDC JAPAN은 2018년 7월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일본 3D프린팅 시장의 총매출액은 308억 엔으로 전년 대비 8.9% 성장했으며, 연간성장률 9.1%를 기록하며 2022년에 476억 엔의 시장 규모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일본이 정부 주도로 하드웨어·소재 개발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이를 반영하거나 자체적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적으로 일본과 큰 격차가 나지 않으나 제품 시장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아직 발전하는 단계에 위치한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본서에서는 최근 글로벌 3D프린팅 시장 동향과 함께 각 3D프린팅 하드웨어·소재·소프트웨어 산업별 활용 사례, 연구·기술 과제와 표준화 동향, 그리고 일본 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진흥 정책과 일본의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사업 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여기에 부록으로 SIP 심포지엄 2017의 3D프린팅 발표자료와 최근 3년간 일본에서 공개된 3D프린팅 관련 특허 일람을 수록하였다.

 

모쪼록 3D프린팅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모든 분께 본서 “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이 하나의 참고 자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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