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검색

바이오/의료 테크산업이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미국 동향)

  • 관리자 (irsglobal1)
  • 2019-07-11 18:05:00
  • hit115
  • 121.173.47.12

최근 미국의 기술 산업에서 헬스케어 분야로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 테크놀로지 기업의 진출 영역부터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미국 디지털 헬스 전체의 상황을 정리하고자 한다.

 

헬스케어의 시장 규모는 3조 달러

‘디지털 헬스’ 및 ‘헬스 테크’란 최신 테크놀로지와 헬스케어를 접목시킨 분야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이러한 디지털 헬스ㆍ헬스 테크 분야에서 대형 테크놀로지 기업과 스타트업의 동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맥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헬스케어 디지털화 지수는 22개 산업 중 19위로, 디지털화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눈부시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를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미국의 의료비는 약 3조 달러로서, 그 시장 규모 또한 크다.

 

‘진단ㆍ치료’ 영역에서의 AI 활용

주요 기업들이 기술 산업에 진출한 영역은 ‘정보관리ㆍ운용’ ‘진단ㆍ치료 관련’ ‘보험ㆍ약국’, 이렇게 3가지 분야이다. 현시점에서는 이 중 ‘진단ㆍ치료 관련’에 대한 대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만성질환과 AI’를 조합한 제품화가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IBM은 2018년 6월 22일, 아일랜드의 대형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과 함께 iOS 앱 ‘Sugar.IQ’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ugar.IQ는 메드트로닉의 침윤식 소형 센서 ‘가디언 센서 쓰리’와 연계하여, IBM 왓슨 헬스의 AIㆍ분석 기술에 의해 환자의 글루코오스 레벨이 식사 및 인슐린 섭취량 등 매일의 루틴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당뇨병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글의 관련 회사인 베릴리가 제약회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설립한 벤처기업, 온듀오(본사 : 캠브리지, 2016년 설립)도 2형 당뇨병 환자의 증상 관리를 돕는 버추얼 클리닉 서비스를 아칸소州, 조지아州, 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서 2018년부터 시험적으로 실시하였다. Onduo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이 웹사이트 등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AI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관리ㆍ운용’에 있어서 ‘병원 내의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구글 과 아마존 등 6개의 대기업이 백악관에서 2018년 8월, 의료 데이터의 상호 운용 표준 규격으로서, 파이어(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현시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이어에 준거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발표됐을 뿐이지만, 향후 다른 회사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따라갈 것이라 예상된다.

 

<표1> 테크놀로지 대기업의 헬스케어 진출 영역 예

 

자료 : CB Insight, 각사 홈페이지

 

<그림1> IBM의 손끝에 장착하는 AI 센서 기기

자료 : CES2019

 

큰 폭으로 증가한 VC 투자 총액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헬스 전문 벤처 펀드인 록헬스(RockHealth)에 의하면, 2018년에 해당 분야의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총액은 81억 달러에 달했다. 2017년의 57억 달러에 비해 42%나 증가한 것이다.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헬스가 정리한 ‘2018년에 가장 고액의 투자를 조달받는 미국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상위 10개 기업’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의료보험 관련과 생체정보 수집 관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표를 보면, 디지털 헬스가 관할하는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펠로톤(1위)의 피트니스 및 투엔디쓰리 앤 미(5위)의 바이오테크와 같이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영역은 거의 모두 디지털 헬스에 포함된다. 이 표에는 없지만, 더욱 질 높은 수면을 취하기 위한 테크놀로지 ‘SleepTech’도 디지털 헬스의 한 가지 분야이다.

 

<그림2> 미국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의 VC 투자금액 추이   (단위: 10억 달러)

 

<표2> 2018년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랭킹 (TOP 10) (단위: 백만 달러)

 

* 유전적 정보 및 게놈 정보를 포함하는 생체학적 정보를 사용하여 질병의 위험성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것

 

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요구하는 헬스케어 산업

헬스케어 산업 역시 최신 테크놀로지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대부분의 헬스케어 기업이 AI 기업에 투자할뿐 아니라,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개발 업무 수탁 기관인 찰스 리버 래버러토리는 1월에 심층학습 알고리즘에 의해 신약개발을 위해 약분자를 설계하는 아톰와이즈(본사 : 샌프란시스코, 2012년 설립)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톰와이즈의 AI기술에 의해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요하던 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서해안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인 디그니티 헬스는 AI 주도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인 큐벤터스(본사 : 마운틴뷰, 2012년 설립) 및 OODA 헬스(본사 : 샌프란시스코, 2017년 설립)와 협업하여, 병원 내 업무 처리 및 결제를 AI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스’지 2019년 1월 18일)

 

소비자를 위한 치료제품도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도 헬스테크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렸고, 여기서 티빅헬스, 아킬리 인터랙티브 연구소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소개되었다. (표3 참조)

 

<표3> 소비자를 위한 치료제품의 예

 

위 표의 2개 회사와 같이 아직 형태는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향후 새로운 산업에서 디지털 헬스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의 대형 자동차 부품 회사인 포레시아의 패트릭 콜러 회장(CEO)은 CES 2019 동사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의 시대가 오면, 차안에 앉아 있는 동안 생체정보 등을 채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산업 및 섹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요즘, 앞으로는 자동차 산업과 같은 디지털 헬스와는 전혀 접점이 없는 분야에서도 디지털 헬스 제품 및 서비스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원문 : https://www.jetro.go.jp/biz/areareports/2019/7f61e78818a383cd.html

 

[바이오헬스산업의 세부 분야별 국내외 시장ㆍ기술 분석과 대응 동향] 보고서 상세보기

http://www.irsglobal.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5000000&goods_idx=82953&goods_bu_id=

 

 

 

게시글 공유 URL복사
게시물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0 바이오/의료 테크산업이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미국 동향) photo 관리자 2019-07-11 hit115
69 바이오/의료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 시장 photo 관리자 2019-07-11 hit64
68 바이오/의료 디지털헬스의 최근 사업화 동향 photo 관리자 2019-07-11 hit84
67 바이오/의료 의료 AI - 인공지능으로 식도암 진단 photo 관리자 2019-06-26 hit120
66 바이오/의료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주요 내용 photo 관리자 2019-06-03 hit286
65 바이오/의료 일본 의료기기 시장 동향 photo 관리자 2019-06-03 hit183
64 바이오/의료 주요국별 의료기기 수요 규모 및 동향 photo 관리자 2019-06-03 hit234
63 바이오/의료 바이오 에너지의 기본 특성 photo 관리자 2019-04-05 hit293
62 바이오/의료 바이오 플라스틱의 문제와 해결방안 photo 관리자 2019-04-05 hit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