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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5G

  • 관리자 (irsglobal1)
  • 2019-06-12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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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마크잇 재팬의 애널리스트가 2019년 일렉트로닉스 업계를 예측하는 시리즈. 이번에는 5G(제5세대 이동통신)을 다룬다. 2019년 4월에 미국의 Verizon과 한국의 KT가 5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처럼 2019년은 5G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이다. 아래는 IHS 마크잇 재팬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로서, 5G를 담당하는 오바 미츠에의 의견이다

 

5G 단말 계획, 4G를 웃도는 속도

 

< 5G의 전체적인 동향 >

 

반도체 시장은 2019년 후반에 이전의 상태를 회복할 것이며, 그때 중요한 것이 메모리 이외의 분야의 성장이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5G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단말기 제조회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2019년에 서비스가 개시되었는데, 2019년 제3, 제4분기에 Android 계열의 5G 단말기가 발매될 예정이다. Samsung Electronics 외에도 Huawei, OPPO, Vivo, Xiaomi와 같은 중국의 단말기가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림>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기

 

 

<그림> 5G 단말 계획. 4G를 웃도는 속도로 발매될 예정

 

 

한편 그러한 5G 단말기를 사용자가 얼마나 관심을 보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으로서는, 데이터량이 많은 고화질 영상 등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다운로드 할 수 있거나 퍼블릭 뷰잉과 같은 시설에서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것들이 고안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반도체 회사들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프라에서 ‘Huawei를 제외’

 

< 인프라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Huawei를 제외’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2G/3G/4G 모바일 인프라 매출액에 있어서 Huawei의 점유율은?>

 

2018년 점유율은 26%로, 29%인 Ericsson 다음으로 2위였다. Huawei의 점유율은 한때는 30%까지 육박하였지만, 제3분기에 떨어졌다. 총수익이 저조한 상황에서 캐리어 불매를 표명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미에서는 6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Ericsson에 비해 Huawei의 점유율이 불과 5.9%에 지나지 않는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신흥국가의 적극적인 수요로 인해 점유율이 상승하였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의 시장인 중국을 비롯하여 주변 국가들의 신규 수요로 인해 ZTE의 뒤를 잇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 인프라 벤더의 매출액 점유율

인프라 벤더의 현재 상황 : LTE 유력 벤더가 계속해서 상위에 올라선다

• 2019년 초에 집계한 5G NR기기의 출하 대수 점유율을 보면, LTE까지의 기지국과 비슷한 벤더가 상위에 올랐다.

• Samsung은 선행적으로 설치한 한국을 중심으로 상위에 들어가 있는데, 전체의 규모가 작은 현재로서는 국소적인 도입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Huawei를 비롯한 중국의 벤더는 북미나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 적극적인 전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G 단말기 부품에서는 일본기업에 순풍이

 

<현시점에서 스마트폰용 5G 모뎀 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Intel과 Qualcomm뿐인가요?>

 

그것이 좀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LTE 단말기에서는 Intel과 Qualcomm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중국 계열 스마트폰에서는 Spreadtrum(2018년에 RDA와 통합하여 UNISOC이라는 이름으로 바뀜)의 모뎀 칩을 채용하는 제품도 많이 있다. 5G 단말기와 관련해서도, 중국의 제조회사가 모뎀을 어디까지 개발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중국 제조회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2018년 말에 MediaTek가 5G 대응 모뎀 칩을 발표하였고, Samsung도 생산을 시작하였다. 5G 단말기는 주로 Android 단말기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대응하려 하고 있으며, 칩을 공유하는 범위도 넓어졌지만,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회사에 대한 공급은 아직 미지수이다.

 

대용량 고속통신인 5G를 지원하기 위해, 모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의 성능은 진화될 것이다. 그밖에도 5G는 고주파이기 때문에, 고주파 파워 앰프나 안테나, 수동부품 등 일본의 특기인 반도체 이외의 컴포넌트 성능도 향상되어야 한다.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상태에 가깝지만, 5G용 고성능 부품 시장은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기업에 좋은 징조?>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지금은 중국에서도 스마트폰이 팔리지 않는(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시대지만, 중국은 미국과 함께 5G 개발을 이끌어나가는 나라이며, 5G 단말기 시장에서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기대해볼 만하다고 본다.

 

<5G는 모바일 외에도, 예를 들어 자동차나 IoT(사물인터넷)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스마트폰 이외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일어날까요?>

 

현재 가장 큰 움직임 중 하나는 미국의 브로드밴드이다. 공동주택이나 광파이버를 누릴 수 없는 장소에서 5G를 라스트 원마일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oT나 자동차에서 5G를 이용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은 아직 책정 중이지만, 셀룰러 네트워크를 IoT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이미 공항 등에서 시작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화물 등의 기기나 설비에 센서를 달아, LTE, Wi-Fi, 근거리 무선통신을 조합하여 센서 데이터를 취득, 기기의 가동 상황을 파악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러한 용도로 5G를 사용하게 되면, 더욱 많은 기기를 접속시켜, 더욱 빠르게 통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비용이 문제

 

<5G의 요소 기술 중에서 아직 남아있는 과제는 무엇인가요?>

 

무선통신 방식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밀리파의 경우 업로드 할 때 간섭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TDD 방식에서는 어떻게든 송신할 수 있을지 몰라도, FDD 방식에서는 업로드 통신에서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요소 기술과는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비용 면에서도 과제가 있다. 방대한 수의 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며, 과연 그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발생한다. 그래서 특히 유럽에서는 1대당 비용이 낮은 중국제 기기를 사용하여 테스트하는 곳도 많다. 한편, 미국과 발맞춰 중국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표명한 나라들이 있다는 것은, 이미 보도된 바와 같다.

 

단말기 자체의 비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같은 칩 구성으로 만들면, 1대당 비용이 200달러 정도 높아진다. 판매 가격이 1,000달러가 넘는 하이엔드 기기라면 몰라도, 수백 달러로 판매되고 있는 단말기에 200달러라는 제작비용을 덧붙일 수는 없을 것이다.

 

<모바일 통신 외에도,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400G비트/초(bps) 이더넷(400GbE)이 2019년 후반부터 데이터 센터에 도입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Google 등이 소유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대한 설비 투자는 2018년 봄경에 일단 완료되었으므로, 현재는 그 조정 기간에 해당하긴 하지만 400GbE의 도입이 시작되는 2019년 후반부터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 주목하고 있는 것이 ODM 다이렉트이다. 이는 벤더가 아니라 유저 기업에 직접 납품하는 ODM을 말하는 것인데, 이른바 화이트박스(언브랜디드) 서버를 제조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3~4년 만에 ODM 다이렉트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서버뿐만 아니라 루터나 스위치 등 다른 네트워크 기기에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2017년쯤에 들은 적이 있다. 이로 인해 브랜드력이 강한 대형 기업의 점유율이 내려가고 있으며, 화이트박스 기업이 점유율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 기기 시장의 세력 구도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기기에서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하드웨어는 기능을 감소시킨 저렴한 것으로 끝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스위치의 경우,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부분을 늘리면, 스위치의 포트 수를 줄일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대형 제조회사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회사가 대두되는 것과 동시에 위와 같은 소프트웨어의 부가가치에 중점을 둔 신기술에 대해서도 위협을 느낄 것이다.

 

<화이트박스를 제조하는 회사는 중국이나 대만에 많이 있나요?>

 

물론 많긴 하지만, 최근에는 일본의 네트워크 기기 회사가 해외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의 제조 파트너와 제휴하여 언브랜디드 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했다. 통신기기 회사의 비즈니스 형태 자체가 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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