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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례 분석

  • 관리자 (irsglobal1)
  • 2019-04-0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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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산업은 전기화, 정보화, 지능화 및 자동차를 활용한 서비스 향상이라는 4가지 커다란 변화에 직면해 있다. 독일 Daimler는 이것을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ing & Services, Electric)라 칭하면서, ‘CASE는 각각이 자동차 산업 전체를 뒤흔들 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이 포괄적이며 일관된 패키지로 통합된다면 새로운 혁명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 Sharing & Services는 MaaS라고도 불리며, 완성차 업체에 있어 위협적이며 도전적인 존재이다.

 

- CASE 중에서도 완성차 업체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이며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이 ‘Sharing & Services’이다. 최근에는 자동차에 그치지 않고 다른 이동수단이나 교통수단을 포괄하며, 이동에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망라하여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MaaS)’라고 총칭한다.

 

- 구체적으로는 자동차로 이동하고자 하는 승객과 운전자(자가용을 이용하는 일반인 또는 택시)를 IT 기술로 매칭하여 동승하는 승차공유(라이드 셰어링)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차량을 회원이 공유하는 카셰어링을 들 수 있다.

 

○ Daimler와 BMW는 카셰어링 사업을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독일의 자동차 대기업인 Daimler와 BMW는 각각 ‘car2go’, ‘DriveNow’라는 브랜드를 통해 독자적으로 프리 플로팅(차를 세워두고 가는 것)형 카셰어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셰어링 사업을 완전히 자회사로 만든 후 2018년 3월에 사업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회사로서의 Daimler와 BMW는 계속해서 통합된 관계에 있으며, 카셰어링 사업에 대해서는 Daimler와 BMW가 각각 50%의 주식을 보유하는 신설 합병회사가 만들어진다.

 

○ 세계 최대의 카셰어링 사업자가 탄생했다.

 

- Daimler 산하의 ‘car2go’는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8개국 26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세계 최대의 카셰어링 사업자이다. BMW 산하에서 2011년에 설립되어, 현재 9개국 13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DriveNow’와 통합함에 따라 총 14개국 31개 도시에서 400만 명의 회원, 2만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규모의 카셰어링 사업자가 된다.

 

<표1> Daimler와 BMW의 카셰어링 사업의 개요

 

○ 카셰어링 사업은 간편하고 저렴하며 이용후 세워두고 갈 수 있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 ‘car2go’와 ‘DriveNow’가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가입이 간단하고, 연회비ㆍ월회비가 필요 없으며, 주차요금ㆍ보험료ㆍ주유비가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택시 요금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고, 그냥 세워두고 가도 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특히 도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 카셰어링 사업의 과제는 채산성이다.

 

- ‘car2go’와 ‘DriveNow’는 창업한 이래로 계속 적자를 보고 있어, 유감스럽게도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이것은 카셰어링 사업의 세계적인 선두구자임에도 소유 차량의 가동률이 흑자로 전환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통합을 통한 차량 대수 및 거점 수 증가로 가동률을 향상을 모색한다.

 

- 이번에 발표된 양사의 카셰어링 사업 통합은 차량 대수와 이용 가능한 거점 수(세워두고 갈 수 있는 주차장 수)를 증가시켜 이용자의 편리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흑자로 전환될 수 있는 차량 가동률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카셰어링을 핵심으로 하는 5가지 MaaS 사업의 통합

 

- Daimler와 BMW의 카셰어링 사업 통합으로 인해 새롭게 설립된 합병회사에는 카셰어링 사업 외에도 라이드셰어링, 주차장 솔루션, 충전 솔루션, 온갖 교통수단을 연계함으로써 이동을 최적화하는 멀티 모달(multimodal) 교통이라는 4가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양사의 통합은 카셰어링 사업의 압도적인 규모와 카셰어링 관련 비즈니스까지 광범위하게 섭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 다양한 MaaS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 통합적으로 수익화를 모색한다.

 

- 양사의 통합으로 인해 제공되는 MaaS는 모빌리티의 수단을 자동차에 한정하지 않고, 버스ㆍ지하철ㆍ기차 등과 같은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포함한 도시 전체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복합적으로 연계한다. 이에 더해, 주차장 솔루션 및 충전 솔루션과 같은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여 검색ㆍ예약ㆍ구입ㆍ결제까지 한꺼번에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그야말로 통합된 MaaS의 가치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Daimler와 BMW는 다양한 MaaS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만듦으로써 비즈니스 전체의 수익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한다.

 

○ 자동차 제조사들이 손을 잡고 경쟁 우위를 확립하려 한다.

 

- 자동차 제조사에게 위협이 되는 Uber나 Didi와 같은 라이드셰어링 기업이 세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요즘, Daimler와 BMW라는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오랜 경쟁 관계의 벽을 넘어 미래의 사업 기회라 할 수 있는 MaaS 사업을 통해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 통합이라는 포석을 깔았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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