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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일본 수소 경제-2 (수소 사회 실현하기 위해 넘어서야 하는 벽)

  • 관리자 (irsglobal1)
  • 2019-01-30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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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진행하는 수소 기본전략이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018년 4월에는 호주에서 ‘갈탄 수소 서플라이체인ㆍ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실시되었다. 8월에는 후쿠시마 현에서 수소를 제조ㆍ저장하는 시설 ‘후쿠시마 수소 에너지 연구 필드’의 건설에 착수했다. 수소는 에너지 안전 보장 확보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양립시킨 유력한 자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수소의 공급 체제를 확립하고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갈탄 수소 서플라이체인ㆍ프로젝트는 호주의 未이용 에너지인 갈탄으로 수소를 제조, 일본에 운송하여 이용할 계획이다. 2017년 말에 책정된 수소 기본전략의 큰 틀 중 하나로서, 저렴한 갈탄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경제산업성ㆍ자원에너지청이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수소 제조 플랜트를 착공하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 주에 잇는 탄광에서 공식 식전을 열었다. 호주 탄불 수상을 비롯하여 일본과 호주 양국에서 고위 관민 관계자가 출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임을 확인하였다. 호주에서 채굴한 갈탄을 가스로 만들고 액화 수소선으로 일본에 운송하여 저장ㆍ이용하는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해당 주에 있는 탄광은 그 서플라이 체인의 시발점이다.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준인 ‘파리 협정’을 고려하여, 수소를 재생 에너지에 버금가는 새로운 에너지로서 주목하고 있다.

 

비용 절감에 대한 과제

 

한편,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비용이 높아 보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그곳에서 ‘공급’ 측의 시도로서, 갈탄 등 저렴한 원료를 가지고 수소를 대량으로 제작ㆍ운송하는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현재 연료전지차(FCV)를 대상으로 한 수소 스테이션의 가격은 1노멀 입방 미터 당 100엔 정도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용 활성화를 고려하여 ‘20엔 정도까지 낮출 방침’(자원에너지청 관계자)이라고 한다. 또한 수소발전의 발전 단위에 대해서는, 50년의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과 같은 1킬로와트시 당 12엔으로 인하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급 측의 정책으로는, 신 에너지ㆍ산업기술 종합개발 기구(NEDO) 등이 후쿠시마 나미에마치에 건설하는 후쿠시마 수소 에너지 연구 필드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설은 재생 에너지의 잉여 전력으로 수소를 제조ㆍ저장하는 ‘파워 투 가스’ 시설이며, 1만 킬로와트 급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조한 수소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도내에서 운행하는 FCV 버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 등 재생 에너지의 도입이 확대되는 있는 반면, 전력 통계의 수급 균형이 무너진다는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와 후쿠시마 현의 수소 제조 시스템을 조합함으로써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여 저장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CO2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일어선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시설의 수소 제조량은 매 시간 1200/노멀 입방 미터로, 2020년 7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루의 수소 제조량으로 일반 가정 약 15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FCV 연료로는 약 560대에 상응한다. 2018년 여름에 개정된 정부의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는 재생 에너지를 자립된 주력 전원으로 삼을 방침을 세웠다. 시설이 가동되면 ‘잉여 전력을 낭비 없이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자립된 주력 전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정부 관계자)이라고 그 효과를 설명한다.

 

FCV의 보급

 

한편 ‘수요’ 측도 프로젝트를 착착 진행 중이다. 이용량을 늘리려면 FCV의 보급이 필수다. 그래서 2018년 2월, 도요타 자동차 등 관민이 협력하여 수소 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새로운 회사 ‘일본 수소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설립하였다. 국가의 보조금 등을 활용하여 건설ㆍ운영 비용을 절감, 2021년까지 80개의 수소 스테이션을 설립할 예정이다. 스가하라 에이키 사장은 “전국적으로 FCV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수요를 최대화할 것이다”라고 역설한다.

 

한편, 일본 정부는 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경제산업성이 수소에 관심이 있는 관료나 기업을 모아 수소 활용을 논의하는 ‘수소 각료의회’를 개최하였다. 정부 관계자 및 수소 관련 기업이 참가하여 강연 및 참가자 토론회를 열 예정으로,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성 대신은 “기술적으로 일본은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일본이 선도하는 형태로 수소에 관한 글로벌 비전을 각 나라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수소를 저렴하게 대량으로 이용하는 사회를 실현하려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국제적인 공급망 등 조금씩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수소 분야에서는 세계 각국을 앞서나가고 있으므로, 계속해서 관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를 선도하여 수소 사회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4104

 

관련 도서 : [국내외 수소ㆍ연료전지 시장전망과 핵심기술 개발동향] 보고서 상세 보기

http://irsglobal1.4adtech.com/shop_goods/goods_view.htm?category=04000000&goods_idx=81651&goods_bu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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